[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4. 24. 14:31
드라마 속 대통령의 하야 모습은 과연 현실에서 가능할까? 이런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저건 드라마니까 가능한 거야’라고 말하기에는, 그 모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모습이기에 현실이 따라가지 못함은 절망스럽기까지 하다. SBS 월화드라마 과 수목드라마 는 각기 다른 대통령의 하야 결정을 보였다. 에서는 극 중 김남준 대통령이, 아들이 저지른 살해와 그 사건을 덮기 위해 자신의 아내인 영부인과 참모 이명한의 검은 거래를 알고 하야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의 이동휘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에 올라서기까지의 검은 역사와 다시 반복되려는 또 다른 검은 역사의 시작을 막고자 하야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휘 대통령은 자신이 하야 결정을 내리며 그간 자신과 주변이 저지른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4. 9. 11:39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가 드라마 로 연기 칭찬을 받고 있다. 이는 타 걸그룹 멤버와는 사뭇 다른 반응으로, 시청자의 연기 칭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놀라운 반응이기도 하다. 한선화가 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시청자의 반응은 냉랭했다. 워낙 여러 걸그룹 멤버들이 드라마에서 발연기를 펼쳤기에 이는 어쩌면 당연한 반응. 그러나 한선화는 그런 우려 섞인 반응들을 깨끗이 씻어냈다. 한선화 이전 걸그룹 멤버가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선보인 것은 많았으나,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은 건 그만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카라의 한승연이 대표적인 케이스. 한승연은 에서 특유의 어색한 표정과 부자연스러운 톤으로 발연기가 뭔가를 제대로 보여준 바 있다. 또 윤아는 완전한 발연기는 아녔지만, , 에서 평면적인 연기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3. 3. 06:50
SBS 월화드라마 이 방송된다. 의 후속으로 방송될 은 그간 많이 보지 못한 장르의 드라마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배우까지 믿음직스러운 배우들이 줄 대기를 하고 있다. 을 만드는 최란 작가와 이동훈 감독의 호흡은 어떤 명작을 만들어 낼지 그 또한 기대감을 준다. 주연 배우로는 김수현 역을 맡은 이보영과 기동찬 역의 조승우, 한지훈 역의 김태우까지 메인 배우의 얼굴이 믿음직스럽다. 여기에 배우 정겨운, 놀라운 연기를 보이는 아역 김유빈의 등장은 이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보너스도 있다. 보너스라면 아이돌 연기자로 호평을 받은 바로와 시크릿의 한선화가 등장한다는 것인데, 이들의 연기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 작게나마 기대케 하는 요소이다. 바로는 이 드라마에서 6세 연령의 지적장애인 역으로 어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