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2. 27. 07:00
이제 고작 두 번의 출연인데 뭐 그렇게 많이 출연했다고 난리인가?라고 한다면 어쩌면 긴 말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6회에 2회 출연을 SM 소속 가수가 했다면. 더욱이 MC에 SM 소속이 있다면 말은 달라진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는 레드벨벳 조이가 보조 MC로 출연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조이였기에 어느 정도 그가 속한 ‘레드벨벳’이 출연할 것이란 것쯤은 예상할 수 있었으나, 몇 회 지나지 않아 헨리와 써니가 등장한 면은 씁쓸함이 남는 부분이다. 게다가 어찌나 조이가 SM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애드리브를 이어 나가는지 이게 공적 프로그램은 맞나?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시즌2가 시작된 지난 1월 7일 방송된 에서는 기획사 선배 장진영과 심재원이 속했던 ‘블랙비트’를 슈가맨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 15. 18:13
방송가에서 과거 스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다양한 분야의 옛 스타들이 각종 채널에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수와 배우. 이들은 유행의 식상함을 극복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JTBC 은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의 기억 속에만 남아 있던 스타들을 다시 소환해 반가움을 더한다. 시즌1에서 만났던 과거 스타들도 큰 반가움으로 자리했지만, 시간이 흘러 더욱 현실적으로 만나볼 수 없는 스타들을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건 더 큰 반가움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첫 소환 슈가맨은 이지연과 영턱스클럽. 저마다 개인적인 아픔과 현실의 갭 때문에 쉽게 출연할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지만, 예상을 깨고 등장해 더 큰 반가움으로 자리했다. 이지연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 8. 07:00
슈가맨이 시즌 2로 돌아오기 전, 이전 시즌을 돌아보는 ‘슈가맨 리턴즈’ 특집을 방송했다. 다시 돌아온 2MC 유재석과 유희열은 여전히 환상의 콤비 활약을 예고했고, 새로 투입된 박나래와 레드벨벳 조이는 또 다른 동력을 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주고 있다. 0회 격으로 방송된 ‘슈가맨 리턴즈’에서는 시즌 1에서 만나본 슈가맨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낸 부분도 언급했다. 명장면으로 남는 장면과 인물을 언급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은 시즌 2 본 방송(14일)을 일주일 남긴 시간, 기다리는 시청자에게 반가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방송을 통해 찾은 슈가맨이 심심찮게 또 다른 방송을 통해 노출되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표한 부분은 그들의 공이기도 하니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던 부분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9. 28. 16:44
JTBC의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올 겨울 제작을 목표로 프로그램 기획을 맡은 윤현준 CP가 직접 성원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내놨으니 공식적인 것. 유재석과 유희열 두 명의 MC. 그리고 후배 아티스트가 기억에서 잊힌 스타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로 시즌1은 대성공을 거뒀고, 조명받은 스타 중 일부는 타 방송사 등 여러 채널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시즌1을 종영할 당시에도 더 많은 과거 스타를 보고 싶어 하는 시청자의 바람은 컸고, 그래서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도 무척이나 많았다.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작은 공감을 큰 공감으로’라는 슬로건대로 작게 시작한 공감은 큰 공감을 이뤄냈고, 유재석과 유희열의 콤비네이션도 더 없이 좋았다. 의 성공은 유재석과 유희열 개인의 성공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