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15. 17:01
특급 배우와 특급 작가의 만남이 이루어진 KBS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가 시작된다. 영화관 스크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정재영의 첫 브라운관 진출이기에 기대치는 최고. 게다가 ‘정도전’으로 제대로 된 정치의 화두를 던진 정현민 작가의 만남은 어쩔 수 없이 최고의 기대치를 낳는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자 노동 전문가인 정현민 작가의 생생한 정치판 이야기는 어쩌면 사극에서보다 현대극에서 더 세밀하게 그려질지 모른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현실 국회의 모습을 낱낱이 봐온 그이니만큼 생생한 현장을 그려낼 것은 분명하다. 영화 , , , , , , 등 세지 못할 정도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강렬하게 보여준 그이기에, 에서의 그의 모습은 설렘으로 표현될 만한 만남으로 꼽을 만하다. 정재영뿐만 아니라 송윤아를 비롯..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6. 5. 07:10
관객도 울리고, 심사위원도 울리고, 시청자까지 울렸다. 불우한 삶을 노래라는 희망으로 용기를 내어 삶을 가꾸어 온 한 청년 '최성봉'은 로 피어났다. 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도저히 그의 삶에서 희망이라는 빛줄기를 찾아낼 수도 없을 것 같았지만.. 그는 아름답게 희망이라는 빛을 잡아냈다. 처음 그가 무대 위로 등장해 자신을 소개하고 노래를 하기까지 그 어느 누구도 그의 삶이 그렇게 처절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을 것이고, 그렇게 느꼈다. 단지 조금 어려운 삶을 살았겠거니 생각한 것이 나 자신을 비롯해 TV를 보던 시청자들.. 그리고 심사를 맡았던 심사위원들.. 노래를 현장에서 전해들었던 관객들이었을 것이다. 첫 소개도 그랬다. 그냥 보기에는 너무도 평범한 청년이었기에 그가 얼마나 어려운 줄 몰..
[리뷰] IT 리뷰/영화, 콘서트 바람나그네 2009. 11. 30. 06:06
언론시사회에 있었던 시크릿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차승원과 송윤아 그리고 악역 배우로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유승룡이 출연하는 시크릿 기대는 안하고 시사회장으로 향했습니다. 윤재구 감독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시사회장은 사람들로 북적부적 거리더군요! 왕십리에 있는 시사회장은 사람들로 복작복작 거리더군요.. 각종 영화 관련 인사, 기자 등 많은 분들이 가득 가득 했습니다. 배우들을 볼 수 있다는 것에 팬들로 보이는 무리도 보였습니다. 시사회가 시작되기 전 배우 인사에서는 주요 배역진이 모두 나와서 인사를 했습니다. 필자가 찍은 배우 컷은 맨 마지막에 연결해 놓겠습니다. 차승원, 송윤아, 유승룡, 박원상, 김인권, 감독님이 차례로 서서 돌아가면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