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7. 06:59
오늘의 이야기는 SBS 수목드라마 가 되시겠다. 그중에 눈이 번쩍~ 얼굴이 번쩍~ 모습이 번쩍~이신 고수님의 이야기 펼쳐지는데.. 이 이기적인 유전자의 마스크를 가진 고수(차강진)는 너무도 완벽하여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가가호호' 세대 구석구석마다 황홀 바이러스를 전파하시니 그의 자태만으로도 자지러지시는 미스 & 미시즈들의 환호와 괴성은 날밤을 하얗게 밝혀주신다. 엄청난 미모(?)를 가진 고수 극중 강진은 뭘 해도 밉지 않은 생각의 마비를 불러주시며, 그의 눈에 빠진 시청자를 농락하셔 준다. 그는 자신을 위해 펜던트를 찾으려 하다가 오빠를 잃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지완을 위해 사랑하지만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나쁜 남자처럼 그녀의 앞에서 경쟁녀 우정에게 뽀뽀 지대로~ 한 방 날려주신다. 세상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2. 25. 06:19
SBS수목드라마가 경쟁드라마인 가 없는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시청률을 당겨오면서 인기가 상승이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 동안 '멜로드라마'가 전체적으로 약세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 드라마 '크리스마스에~'는 탄탄한 주연과 조연들의 활약으로 극의 완성도가 높아 주목이 되고 있기도 하다. 다른 주연과 조연들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잘 해주고 있는 가운데 선우선의 묘한 카리스마 연기가 시청자를 화면으로 불러들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시각에서는 주연 고수와 한예슬에게 시선이 가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는 선우선 또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만족 시키고 있다. 선우선은 에서 윤상현의 와이프로 나와서 특유의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며 단번에 주목..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2. 11. 06:19
'크리스마스에 눈이올까요'가 본격적인 스토리를 이끌어 가기 시작한다. 3회 까지는 만남을 얘기했다면, 4회 부터는 만남 뒤의 본격적인 실타래 엉키듯 얽히는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지완의 존재를 알게 된 강진은 지완을 향한 마음을 점점 드러낸다. 그곳에는 방해물이 있으니 바로 태준의 존재다. 태준(송종호)과 우정(선우선)의 관계 때문에 내쳐졌던 지완의 아픈 사랑은 계속해서 태준을 향한다. 자신을 차강진이라고 밝혔음에도 지완은 어렸을 적 자신이 좋아했던 그 남자인지 아닌지 헛갈려한다. 이 마음이 무엇인지 오락가락 하는 지완은 자신을 향한 강진의 저돌적인 등장과 대시에 다만 예전의 사랑했던 강진을 추억만 하게 된다. 어릴 적 강진의 어머니에게 신발을 바꿔가면서 넘어졌을 때에도 자신이 좋아하던 강진이 본인은 맨..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2. 3. 06:19
'미남이시네요'가 끝난 자리에 가 방송 첫 회가 시작되었다. 이 드라마에는 고수와 한예슬이 주연을 맡아서 기대감을 주는데, 송종호와 선우선이 함께하며 더욱 큰 기대를 가지게 한다. 1회 방송은 차강진(고수)과 한지완(한예슬)의 만남과 얽히는 사랑의 인연 관계를 보여준다. 첫 회는 이들이 만나는 장면이면서 이들의 학창 시절이 그려진다. 1회는 단연코 아역의 활약이 빛나는 방송이 되었다. 고수의 아역인 김수현과 한예슬의 아역인 남지현은 이미 1회 방송만으로 많은 시선을 한 몸에 받기 시작했다. 방송이 끝나고 김수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서인지 각종 검색엔진에 고수아역, 김수현 등 인기 검색어에 합류해 있기 시작했다. 남지현은 이미 선덕여왕에서 덕만의 어린 시절을 연기를 해서 유명해질 대로 유명해 진 상태인데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20. 07:24
내조의 여왕이 5월 4주차 화요일 방송으로 엄청난 인기를 등에 업고 마지막 회를 끝마쳤다. '내조의 여왕'이 시작할 때 에는 경쟁 드라마인 '꽃 보다 남자'에 많이 몰리는 추세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시청자와 인기에 사뭇 즐거웠으리라 본다. 내조의 여왕이 시작하기 전 까지는 막장 일일극의 홍수 속에 착한 드라마가 많이 힘을 일었을 때였다. 하지만 착한 드라마의 한 축으로 들어와서 드라마가 방송된 시작 이후로 끝까지 큰 인기를 얻어가고 실감했다. 극이 진행되면서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시청률을 끌어 올렸으니 대단한 선전을 해줬다. 유쾌하고 상쾌하며.. 한 회도 즐겁지 아니한 방송이 없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방식도 신파조로 끌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막장성을 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