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6. 21. 07:00
각국의 가상 대표로 출연해 그 나라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 차이를 알려주고, 그들이 제시하는 의견으로 건전한 미래를 제시받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비정상회담’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겪거나 그 나라에서 겪지 않았던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대폭 개편한 JTBC의 은 외관이라 할 수 있는 정상회담 무대와 그를 진행하는 MC를 빼놓고는 거의 다 바꿨다. 3인의 MC인 유세윤과 성시경, 전현무는 그대로지만, 기존에 출연했던 외국인 출연진 중에 남은 출연자는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몬디와 캐나다 출신의 기욤 패트리 뿐이다. 그나마 신입 출연자 중 익숙한 얼굴은 미국 출신의 마크 테토 정도. 마크 테토는 를 통해 얼굴을 비친 바 있기에 익숙하다. 하지만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2. 3. 13:48
그간 지나치게 술술 풀린 이었을까?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허나 이런 논란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던 논란이었다. 왜? 이유는, 검증이 쉽지 않은 외국인 출연진 때문. 국내 일반인 고정 출연진이었다면 오히려 주변인들이 많기에 신상에 대한 검증이 쉬웠을 것이다. 그 사람의 가벼운 됨됨이 정도야 왜 검증을 하지 못했겠는가! 주변인 한둘 에게 평판 정도만 물어봤어도 검증될 일이다. 하지만 외국인 일반인 고정 출연자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 사람이 한국에 오래 살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주변인이라고 해 봤자 대부분 친한 이들 정도이지 적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은 급작스레 인기를 얻으며 프로그램 인기에,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출연진 소문이 묻힌 케이스다. 프로그램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