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3. 27. 23:23
대중이 요구하는 것이면 모든 것을 다 들어줘야 하는 세상이 된 듯하다. 그 요구가 무리한 요구라도 유명세 자체가 약점으로 작용하는 세상에선 유명인은 어떠한 요구도 들어줘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잘못하지 않았어도 대중이 요구하면 잘못했다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억울하지만 사과를 했던 유명 엔터테이너의 모습은 이젠 익숙해져야 할 그림이다. 따지고 보면 방송인 박지윤이 잘못한 건 없다시피 하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라가 어지러운 시기 가족과 프라이빗 콘도에 머물렀던 사실과 프라이빗 인스타 계정에서 주고받은 사담들은 굳이 언론과 대중이 나서 비난할 거리도 아니었다. 그러나 대중은 박지윤을 비난하기 바빴다. 저간의 사정을 파악하려는 노력은 티끌만큼도 없었고. 오롯이 비난만을 위한 댓글 공격이 전부였다. 언론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6. 19. 17:21
프리랜서 박지윤 아나운서가 활발한 SNS 활동을 하면서도 SNS 노출 조건이 있는 협찬이나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거절할 권리가 없어진다”라는 게 이유다. 박지윤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인스타 노출 조건의 협찬이나 선물을 받지 않아요. 숙소도 마찬가지. 가장 큰 이유는 거절할 권리가 없어진다는 것”이라고 적어 칭찬을 받고 있다. 그녀가 그렇게 생각한 근거는 “맘에 안 들어도 억지로 공유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신뢰감도 없어지고 저는 취향도 없는 사람이 되니까요. 다들 제 돈 주고 돌아다니고 먹고 입고 쓰는 제품을 궁금해하신 단 걸 잘 알기에 이번 제주 출장도 알차게 돈 쓰며 다녀왔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쓰고 열심히 공유할게요”라며 말을 맺었다. 위 말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