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7. 18. 07:00
박명수가 위기를 다시 한 번 의 재치로 넘길 수 있게 됐다. 만약 의 재빠른 조치가 없었다면 박명수는 단지 한 회에서 문제가 된 모습으로 비난을 받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프로그램 하차 운동까지 벌어질 상황이었다. 그게 바로 일주일 사이에 벌어진 일.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시청자가 하차하라 한다 하여 사실 그렇게 쉽게 하차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간 시청자들이 꾸준히 쌓아오던 불만이 이번 불성실한 방송 태도를 통해 폭발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비난은 강하게 들끓었다. 시청자의 수많은 요구는 하차하라는 말들이었다. ‘KSF’에 도전한 ‘스피드레이서 제5화 결전의 날 특집’ 방송분에서 박명수는 자신에게 맡겨진 본분을 잊고 잠에 취해 출전하는 선수인 유재석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주지 못해 결국 유재석은 탈락의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27. 11:03
의 ‘박명수 일병 구하기’는 해가 지나고 또 지나도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요즘 ‘해투’의 분위기는 뭔가 작게 바꾸려고 하는 것인지, 유재석이 할 법한 질문들을 박명수에게 돌려 질문을 던지게 하는 모양새다. 기존 의 분위기는 유재석이 진두지휘하는 역할로 메인 질문들을 게스트에게 던지는 모습이었다면, 요즈음 그 질문들의 상당수를 박명수가 던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유재석 외에도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이 나눠 질문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의 원 기획과 MC의 역할론을 따져본다면 박명수가 던지는 질문의 양은 비약적으로 많아진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 많은 질문을 할 만큼 박명수가 (‘해투’ 혼용)에서 역할을 잘 소화하는 것도 아니다. 박명수는 예나 지금이나 ‘썩은 멘트의 대가’라 할 만큼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