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9. 15. 10:59
예능 이 MBC 라디오 FM4U 채널과 상생의 길을 열었다. 이 도전한 하루 종일 ‘라디오데이’는 멤버들이 돌아가며, 각 프로그램에 투입돼 기존 DJ를 대신하는 구조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무엇보다 큰 효과를 본 건 MBC 라디오국이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콜라보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은 ‘라디오데이’를 맞아 많은 준비를 했다. 기존 DJ와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모니터링은 기본이요. 선을 넘지 않는 진행을 위해 나름의 연구를 했다. 오전 7시 박명수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준하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바통을 이어받았고, 오후 2시 노홍철이 ‘2시의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어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유재석이 오후 10시 ‘타블로의 꿈꾸는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7. 13. 14:28
은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자연스레 쓰일 정도로 지지리도 운이 따라주지 않은 특집이었다. 4인의 멤버 모두가 운이 따라주지 않은 이번 특집은 개인보다 프로그램 전체의 운이 따라주지 않은 특집이라 할 만했다. 개인의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였다. 유재석은 KSF(Korea Speed Festival) 마스터즈급 참가 선수 전체에서 1, 2위를 다툴만한 실력과 성적을 보였고, 정준하 또한 그 뒤를 잇는 실력으로 높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또 노홍철과 하하도 꾸준히 성적을 끌어 올려 좋은 성적을 기대한 것이 사실. 허나 실력과 노력이 뒷받침돼도 성패의 운은 따라주지 않아 그들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레이싱이 특히나 ‘운칠기삼’의 스포츠인 것은 참가선수 전체 실력이 최고의 기량이라는 점 때문이다. 모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27. 07:10
[부제] 왜 유재석은 강호동의 봉이어야 하나? 방송계와 언론계에서 수 년 간 변하지 않는 현상이 있다면 유재석과 강호동을 엮는 현상이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투 톱을 이뤘던 수 년간 언론계의 기사는 늘 이들을 엮어 기사 쓰기를 즐겨 했다. 그만큼 이들의 비교 기사는 민감한 문제가 되어 매번 다툼을 낳게 하니, 꽤 자극적인 주제임에는 분명했다. 문제는 투 톱이라는 것을 만든 것은 대중의 순수한 움직임보다는 언론계의 움직임이었다는 데서 기분이 그리 썩 좋지 못하게 한다. 대중은 언론에 의해서 조종당하는 꼭두각시가 됐고, 언론은 바른 언론의식을 잊은 채 두 사람을 이용해 자극적인 기사로 매번 싸움을 유도해 지금까지도 효과를 보고 있다. 방송계에서는 이런 문제를 싫어할 리 없다. 처음부터 순수하지 못했던 싸움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