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9. 4. 06:25
라디오스타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다른데서 볼 수 없는 전투가 있다!.. 바로 이런 쌩 혹은 날 것 같은 전투를 연상케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로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다. 이런 면은 매주 식상하지 않은 면을 보여주는데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번 주 초대된 게스트는 MC몽, 은지원, 임형준, 한상일이다. MC몽은 1박2일과 야심만만, 그리고 본업인 가수로 활동 중이고.. 은지원은 1박2일, 놀러와, 절친노트, 가수 활동 등 많은 곳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노이즈로 복귀한 한상일, 조연으로 탄탄한 역할을 하는 임형준이 게스트로 초대되어 첫 번째 몸풀이 전투를 시작했다. 과격하지는 않지만 주고받는 공방전속에서 시청자들은 그들의 일부 편이 되어서 같이 전투를 하고 있거나 멀리서 그 공방전을 지켜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8. 27. 06:26
수요일이 되면 생각나는 예능 프로그램은 MBC 황금어장이 있다. 프로그램 내 코너 '라디오스타'는 그렇게 큰 시간을 배분 받지 못하는 설움에도 꾸준한 인기를 붙잡아 준다. 먼저 시작하는 무릎팍도사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지만 '라디오스타'의 재미는 무시 못 할 중독을 준다. 라디오스타에는 고정 팬들이 항상 자리 잡고 언제 시작할 지 기다리며 앞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들도 많다. 항상 불안한 방송 배분 양에 언제 시작할지 모르기 때문에 라디오스타를 보려면 처음부터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라디오스타' 최고의 진행자 중에는 '신정환'이 있다. 다른 진행자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도 있지만 전부 고른 활약을 펼쳐 줌에 신정환의 톡톡 튀는 센스는 정말 분위기를 확 바꿔 놓는 역할을 해 주는 양념 역할이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8. 20. 06:30
MBC 황금어장 내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 프로그램에는 특별함이 있어서 좋다. 쉼 없이 터지는 말과 말들의 향연, 그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치는 장면, 서로 기에 눌리지 않으려는 모습, 라디오 스타만의 특별한 CG들은 여느 예능 프로와는 다른 작은 특별함이 있어서 특유의 재미를 주고 있다. 라디오스타 멤버는 출연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나열 된 고정 MC네 명 신정환,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이 새롭게 나오는 게스트들을 위해서 준비된 멘트와 언제 나올지 모르는 폭탄 발언, 몰아 부치는 특유의 페이스로 무장을 하고 만발의 준비된 상태를 만들어 놓는다. 이곳에 게스트들은 조금이라도 덜 주눅 들며 자신의 얘기들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게 안 되면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방송을 접고 가야만 한다. 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7. 30. 06:26
이번 주 7월 29일 MBC 황금어장 프로그램 내(內) '라디오 스타'에는 신인 걸 그룹 "티아라"가 출연을 했다. 가수가 데뷔 무대를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다는 것은 처음이 아닐까 한다. 필자가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처음 있는 일 같다. 그런데 방송을 마치고 나서 보니 비교적 성공적인 신고식이 아니었나 싶었다. 뭐 아쉬운 점이야 당연히 가수니까 노래하는 무대에서 데뷔를 하는 것이 좋았겠지만 새로운 시도도 나름 형식에서 벗어난 것 같아 보기 좋은 방송이었다. 이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로 칭함) 코너 형식상 B급 마이너리티를 자칭하고, 고품격 음악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A급 스타가 아닌 B급 스타를 초대해서 강하게 훈련시키는 코너가 어느새 되어 버렸다. 방송 시간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지만 차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