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4. 19. 07:00
남자의 자격에 양준혁이 들어오며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적응 과정이 있기 전부터 이경규의 전매특허인 '몰래/카메라'는 새내기 양준혁에게 호된 신고식을 치르게 했다. 하지만 세월의 힘은 몰/카도 무뎌지게 만드는 것인지, 이경규의 아이디어의 치밀함이 없어지는 것인가? 라는 의문점을 동시에 가지게 하며 남자의 자격 몰래/카메라는 때 아닌 욕만 잔뜩 얻어먹게 되었다. 이도저도 아닌 몰/래카메라였다. 양준혁을 속이기 위해 준비된 마라톤 대회는 아이돌이나 연기자를 동원한 것보다도 별 실효성을 못 느끼게 했다. '치밀함'이 없어진 것은 결정적으로 재미있는 웃음 소재이기도 한 몰/카를 최대한 재미없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다. 그나마 조금 그 무뎌짐에 활기를 넣은 것은 KBS의 못난이이자, 구세주 같은 '전현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3. 30. 07:03
남자의 자격이 '하모니 시즌2'를 제작 선언하면서 필요한 인재들을 모색하고 있고, 그 섭외 대상에 단연 필요했던 사람이라면 '박칼린'이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 다 빼도 박칼린 한 명을 섭외한다면 '하모니 시즌2'는 성공 가능성이 그나마 수직 상승을 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더불어 그녀의 캐스팅이 성공한다면 그에 따라 가수들이나, 그 외 분야의 인재들이 따라서 적극적으로 섭외에 응할 것은 아주 뻔 한 이야기였다. 적극적으로 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화제성에서나, 상품력 가치로서도 출연자체가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기에 욕심을 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물론 그에 따른 조건은 오디션에 합격을 해야 한다는 조건은 따르겠지만, 도전하는 맛이 나는 제대로 된 도전이기에, 도전자들은 박칼린이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13. 07:10
남자의 자격이 가면 갈수록 그 재미를 잃어가고 있는 느낌을 가진다. 그런 분위기는 여러 군데서 포착이 되고 있고, 언론이나 여론을 볼 수 있는 다방면의 장소에서 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특히나 '암 특집'을 만들게 된 남자의 자격은 평소와는 다른 더 진한 혹평까지 듣게도 되었다. 이런 혹평이 시작이 된 것은 먼 과거가 아닌, 최근의 일들에서 그 혹평의 서막이 시작이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혹평이 시작이 되었을까? 많지는 않지만 가장 결정적인 혹평의 시작은 '김성민의 퇴출'이 그 시작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에서 실질적인 가장 중요한 역할은 '김성민'과 '김태원' 두 명이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난할 정도였다. 한 명은 의욕이 넘쳐흘러서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