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7. 13. 07:10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서 배출이 된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진짜 김태원 사단에 편입이 되었다는 것은, 거의 믿을 수 없는 소식이기도 했다. 12일 들려온 이 소식은 세 명이 멘토의 회사이기도 한 '부활 엔터테인먼트'에 정식계약을 했다는 소식이었다. 실로 놀랍지 아니할 수 없는 소식임에는 분명했다. '김태원'은 적어도 자신과 함께 하는 동지를 뽑는데 있어서 철저하고 무서울 정도로 엄격한 잣대를 세우고 운영했다. '부활'이라고 하는 그룹을 만들어 운영한지 25년이 넘은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역사를 함께한 그들이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자신 팀 이외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거들떠 볼 수도 없는 것이 이들의 현실이었다. 전까지는 어디 회사에 속해 일했던 그들이 독립회사로 된지도 얼마 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20. 07:10
위대한 탄생에서 가장 큰 위대한 탄생 주인공을 뽑는다면 이미 순위와는 상관없이 '김태원과 외인구단'을 뽑을 수 있다. 처음 시작한 외인구단 멤버에서 빨리 탈락한 것은, '양정모' 혼자였을 뿐.. 다른 세 명의 멤버는 탑4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중 가장 의외의 성과를 올린 멘티를 뽑는다면 '손진영'일 것이다. 그와 더불어 탑4와는 거리가 멀 것 같았다고 시청자들이 말했던 '백청강'은 연전연승을 하면서 '이태권'과 함께 탑3를 겨루는 무대까지 진출을 하는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비록 손진영이 탑3가 되지 못하고 탈락은 했지만, 그가 탑4까지 오른 것만 해도 참으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는 위대한 도전이며 일정 이상의 성과를 이뤄낸 도전이었음에는 누구도 뭐라 할 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6. 07:05
위대한 탄생도 이제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다. 프로그램의 특이한 특성상 벌써 '위탄2' 신청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그 흐름이 다른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가운데, '위탄'은 TOP5들의 주역이 TOP3를 향해 내닫고 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인물이 탈락을 할지 주목이 되고 있다. 점점 그 흥미도에 있어서 대중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강해지며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꽤나 적극적이고 분명하게 나뉘고 있는 듯하다. 그 분명한 호불호로 인해서 어쩌면 뻔히 예상이 되던 일이 조금씩 일어나며 때 아닌 다툼까지 일어나는 양상은 얼마나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군이 뽑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지 보이는 것 같다. 그 중 하나의 의견으로 나오는 말들은 바로 인기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1. 07:20
냉철하게 가창력 실력만으로 보면 '손진영'은 에서 탈락해도 벌써 탈락을 했을 인물이다. 그러나 이 '위탄'은 말 그대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향과 '멘토제'라는 특성을 섞어 만든, 고유의 단독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곳이다. 아니! 이런 분명한 성격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당시, 이미 정해진 성격이었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맨 처음 '위탄'이 만들어질 당시 프로그램의 특색을 무엇으로 잡을 것인가? 라는 고민에서 MBC특유의 색깔이기도 한 '멘토제'를 집어넣은 것은 단순한 노래만의 실력을 가지고 평가를 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제도적으로 만들어 놓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뿌리로 만들어 놓았다. 이것은 바로 '슈스케(슈퍼스타 K)'와 다른 명확한 차이점이기도 했지만, 이 멘토링 시스템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4. 23. 07:19
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 그들은 신화를 써 가고 있는 듯하다. 바로 '김태원과 외인구단'이 그 주인공이다.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 이 세 명의 주인공들은 연이은 선전으로 매 회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 가고 있다. 정확히 평가하자면 두 명은 안정적으로 순위를 치고 올라가고 있고, 한 명은 외줄타기를 하는 듯 한 스릴을 맛보며 올라가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꾸준히 '손진영'에 대해서 좋은 점수를 주지 않음에도, 시청자들의 동요는 '손진영'에게 기울어져 있어서 탈락을 할 것 같은 기분에도 여전히 그는 살아서 자신을 키워준 김태원을 향한 효도의 인사를 하고 있기도 하다. 왜 그렇다면 그들을 '미친존재감'이라는 표현으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을까? 그것은 김태원의 초이스 능력과 맞물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