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23. 15:03
아사다 지로의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의 원작을 모티브로 한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과연 교훈을 주는 드라마가 될까? 아니면 웃음을 주는 드라마일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원작 의 주 이야기는 ‘죽음을 의식하지 못한 채 살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츠바키야마 과장이 3일 동안 세상으로 돌아와 생전에 알지 못했던 사람들의 깊은 애정을 느끼면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도 골격은 비슷하나 다른 점도 있을 것. 주 내용은 대부분 유사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이지만, 소설도 아닌 영화도 아닌 드라마이기에 조금은 더 많은 이야기를 삽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일간이라는 원작의 시간은 이 드라마에선 바뀌어 한시적 상황으로 대체될 것이다. 또 하나 크게 바뀌는 게 있..
[리뷰] IT 리뷰/영화, 콘서트 바람나그네 2010. 9. 18. 06:31
영화 방가?방가! 언론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VIP시사회를 다녀오려다 시간이 늦는 관계로 당겨서 빨리 본다는 것이 언론시사회였네요. 용산 CGV에서 열렸었는데요. 지난 번 제작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 찾은 방가방가는요. 일단 통으로 이야기해서 말인데요. 웃음도 있고, 약간의 어설픈 눈물도 있고, 뭔가 생각을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주고 있습니다. 육상효 감독 말에서 생각이 된 것이지만 생각지 않은 결말이야기가 오히려 결말스러운 것은 아니었나 생각이 될 정도로 엉뚱한 곳에서 재미를 찾게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로는 인지도가 최고는 아니지만 조연으로서 꾸준히 이름을 쌓아 온 김인권이 주연을 맡았죠. 거기에 이 사람이 이렇게 웃기는 사람이었어? 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0. 9. 1. 06:25
코미디영화 가 추석을 지나서 30일 개봉한다. 신코미디영화가 될 것이라는포부를 가지고 야심차게 만들어 낸 이 영화는 벌써부터 기대의 시선들이 몰리고 있다. 김인권이 배우를 시작하고 장장 1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아서 더욱 의미가 깊은 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에는 기대되는 배우들이 그 뒤를 바쳐주기도 한다. 여배우 또한 신인인 신현빈이라는 배우를 썼지만 제작발표회에서 본 신현빈은 당찬 배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줬다. 신인여배우라면 왠지 말을 못하고 주눅이 든다던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많이 보여주는데 신현빈은차근차근 말을 정리해서 뱉는 솜씨가 제대로인 모습을 보여줘 가능성을 확인 시켜주기도 했다. 뭐니뭐니 해도 코미디영화에서 새로운 강자가 생겼다면 의외의 인물인 김정태를 찾아볼 수..
[리뷰] IT 리뷰/영화, 콘서트 바람나그네 2009. 11. 30. 06:06
언론시사회에 있었던 시크릿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차승원과 송윤아 그리고 악역 배우로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유승룡이 출연하는 시크릿 기대는 안하고 시사회장으로 향했습니다. 윤재구 감독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시사회장은 사람들로 북적부적 거리더군요! 왕십리에 있는 시사회장은 사람들로 복작복작 거리더군요.. 각종 영화 관련 인사, 기자 등 많은 분들이 가득 가득 했습니다. 배우들을 볼 수 있다는 것에 팬들로 보이는 무리도 보였습니다. 시사회가 시작되기 전 배우 인사에서는 주요 배역진이 모두 나와서 인사를 했습니다. 필자가 찍은 배우 컷은 맨 마지막에 연결해 놓겠습니다. 차승원, 송윤아, 유승룡, 박원상, 김인권, 감독님이 차례로 서서 돌아가면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었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1. 20. 06:19
SBS 수목드라마 가 14회까지 방송이 되었다. 이제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아쉬움은 너무도 크다. 그간 아이리스의 인기의 그늘에서도 꾸준히 사랑 받아왔던 가 2회만을 남겨둔 것은 가슴이 아플 정도가 되었다. 극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는 "가슴 아픈 사랑"들을 보여주었다. 14회 방송분이 목요일 방송에서는 미남과 태경을 중간에 두고, 태경을 좋아하던 유헤이의 질투어린 사랑, 제르미의 순수 사랑, 신우의 외기러기 같은 사랑이 묻어나며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제 극 종반을 향해 가는 는 각자의 사랑의 아픔들이 그려지고 있다. 이제 15회에 등장할 진짜 남자 역할의 고미남의 잠깐의 컴백이 그려지겠지만 그리 오래 잡히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1인 2역이지만 '고미남'의 이름만 주인공이지, '고미녀'가 '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8. 06:21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종영이 된 자리에 새로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들어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KBS '아가씨를 부탁해' 차기 드라마로 '아이리스'가 나오는 상황에서 SBS '미남이시네요'가 먼저 방송이 되었다. 어느 정도 '미남이시네요'가 가볍고 순수 발랄한 드라마가 될 것 같은 분위기는 알지 못했음에 첫 회 방송이 된 지금에서는 젊은 층을 위한 만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드라마 같아서 은근히 기대가 된다. 드라마가 끝난 후 역시나 첫 회였고 출연하는 배역진에 대한 궁금증으로 인터넷 포털 차트에는 '미남이시네요'가 올라와 있다. 출연하는 배우들은 젊은 층에서도 어린 나이대로 만화 같은 드라마를 그리기엔 적합한 얼굴들이 캐스팅 되었다. 박신혜, 장근석, 김인권, 이홍기(F.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