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30. 06:52
차범근도 지치고, 김명민도 지치고, 장동건도 지친다. 이 세 스타 중에 두 명은 배우, 한명은 스포츠스타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로 통하는 그들은 팬들의 사랑앓이뿐만이 아니고, 방송계의 섭외앓이로 골치가 아플 지경으로 보인다. 매번 꾸준히 섭외에 응하지 못함을 표명하는 데에도 무릎팍의 출연 섭외는 그 정도가 심해서 보기 안 좋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는 자신들의 섭외 역량을 뽐내기 위한 것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 행동으로 비추어질 정도로그 정도는 심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공분을 얻고 있기도 하다. 그 와 중에 또 다시 이 일이 쟁점으로 부각이 된 것은 바로 월드컵 해설을 한 차범근을 향한 섭외 러브콜이 있어서였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그 동안 꾸준히 차범근을 향한 섭외 요청들은 그를 매우 곤란하게 만들기 충..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10. 07:25
박주미가 복귀작으로 영화 '파괴된 사나이'로 스크린 컴백을 한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그녀가 반가울 만 했던 차에 약간 감을 잃었을까? 그녀가 말실수를 하게 되고, 어설픈 말 한 마디로 영화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찬물을 제대로 끼얹은 형세가 되었다. 그녀의 말 한 마디의 실수는 자신뿐만 아니라 나아가 '파괴된 사나이'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리고 그런 불신은 같이 출연을 하는 배우들에게도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 되어 버렸다. 배우 김명민은 꼼꼼하고 세심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다. 그가 영화를 택하는 기준은 자신을 모두 던질 수 있는 시나리오에만 꽂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명민 그가 한 작품을 위해서 노력하는 이미지 메이킹은 다른 배우들이 감히 따라오지 못 할 만큼의 지독한 몰입..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9. 24. 06:21
9월 4주차 MBC황금어장 내 '무릎팍 도사'에는 하지원이 등장을 했다. 천만 관객이 든 영화 '해운대'와 앞으로 개봉이 될 '내 사랑 내 곁에'를 목전에 두고 나온 하지원은 초등학생 나이에서 보일 수 있는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온 연기 세계 속에서 한 번 자유로워지고 싶은 욕구를 드러낸 방송이기도 했다. 하지원은 1978년생으로 올 해 32살의 여배우다. MBC드라마 '다모'를 통해 완전히 이름을 알리며 그 계기로 완전히 이름을 알리며, 작은 영화와 드라마로 더욱 더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본명 '전해림' 이름을 두고 '하지원'으로 바꾼 것은 순전히 전 매니저의 짝사랑 이름이었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TV예능에 안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