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19. 07:05
기존 고현정이 배우로서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생각해 보면 차가운 이미지가 가장 먼저 생각이 될 수밖에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이미지가 아무래도 크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전 작품에서 한 없이 여린 모습을 보인 것도 크게 없다. 그나마 우리에게 가장 감성적이고 여성적으로 다가온 작품이라면 를 뽑을 수 있을 것이지만, 잘 알려진 작품에서 그녀가 여린 모습을 보인 것은 그리 많지 않다. 고현정을 생각하면 현대적인 여성상을 대변하는 인물과도 같은 이미지다. 하지만 결혼 전 작품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들을 찾아 볼 수 있다. , , , 등에서 보인 그녀의 이미지는 천상 여자의 이미지였다. 그러나 그녀가 돌싱으로 연예계 컴백을 하면서 얻은 이미지는 여성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그 무언가의 모습을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15. 07:05
표현하기 나름이지만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여 SBS 2회는 김수로가 모든 분위기를 가지고 놀았다고 표현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말이지 않을까 싶다. 이 나오기 이전 에서 신들린 재미를 주던 그가 자신의 영역인 배우의 길에서 활약을 하던 참에, 새로 론칭된 에 출연하여 그의 숨겨진 재능을 아낌없이 쏟아낸 것은 기존 진행자들이 창피할 정도의 활약도였다. 그렇다고 기존 진행자들이 제 역할을 못 한 것은 아니지만, 김수로의 능력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활약을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김수로는 출연한 첫 부분부터 끝나는 그 시간까지 단 한 번도 자신의 페이스를 남에게 넘기지 않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다. 분위기를 풀었다 쥐었다 하는 능력을 게스트가 보여준 것은 진행자에게 있어서는 창피한 일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