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2. 2. 16:43
혐오를 멈추자고 하는 건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황교익의 설현 기사 공유는 잘못된 방향으로 포커싱을 하게 해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노멀하게 프로그램의 잘못된 접근 방식을 지적해도 됐고. 제작 시 위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무신경을 지적해도 될 것을 설현이 포커싱된 기사를 공유해 문제가 커졌다. 모든 언론의 이해도가 높고. 모든 대중이 이해도가 높은 것은 아니기에 공유를 할 자료 또한 심사숙고해 결정하는 것은 기본 매너다. 그러함에도 황교익은 설현이 에 출연해 박쥐를 먹었다며. 프로그램을 비판하고 언론의 접근 방식을 지적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볼 때 모든 포커싱은 설현을 향해 갔고. 왜 끌어들였느냐는 쪽으로 몰렸다. 황교익이 의도한 게 아니겠으나. 비유를 위한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