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21. 07:10
MC몽의 3차 공판이 끝났지만 여전히 설전만 오갈 뿐 무엇 하나 발전된 것은 없다. 처음 제기되었던 많은 증거들은 이제 거론이 되지않고 오로지 35번이니 46, 47번이니 하는 치아의 발치여부에만 온통 신경이 곤두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더욱 답답한 것은 시원스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는 사람은 안 보이고, 오리발 내미는 사람들만 눈에 띈 다는 것이 더 답답함을 느끼게 해 준다. 처음 재판을 시작할 때만 해도 MC몽의 조건은 좋은 게 단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사건이 고무줄처럼 길게 늘어지면서 장기전으로 진행이 되자 힘을 잃었을까? 사건의 본질은 내버려둔 채 이제 번호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답답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물론 증거가 명확해..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0. 12. 21. 06:22
할 일 많은 일상에서도 뭔가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면 그 보다 신기하고 활력있는 일이 또 어딨을까?! 우연찮은 연락을 통해서 독립영화인을 만날 수 있다는 말에 신발 가지런히 챙겨 신고 홍대 모 주점을 향했다. 뭐 이곳이 별천지인 곳은 아니지만, 그동안 뭔가 모를 궁금점을 주는 인물들이었던 그들을 만나본다니 절로 신이났다. 평소에 독립영화만을 챙겨보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안 봤던 독립영화를 챙겨볼 때가 있는데 그렇게 힘들게 영화를 만드는 인물들이 모인 자리는 신비로움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찾아간 장소가 대단히 센세이션한 장소도 아니고 그들이 한 해를 보내며 우위를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연말 모임이기도 한 송년회의 자리이기도 했다. 한 해 동안 나름 힘들고, 보람찬 이야깃거리가 많을 것 같은 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