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15. 06:50
'크리스마스에~(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드라마는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 있다. 이 사랑은 바로 한준수(천호진)와 차춘희(조민수)의 사랑이다. 그들의 사랑은 시간을 지나 몇 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춘희 친구 영숙(김도연)과의 사랑을 선택한 준수에게 상처를 입은 춘희는 고향을 떠나 돌아다니는 신세가 된다. 인생은 돌고 도는 것이라고 춘희는 십여 년이 흘러서 다시 고향 산청으로 아이들과 함께 오게 된다. 그런데 다시 온 산청에는 자신이 그렇게 못 잊고 있던 사랑 준수가 있었다. 각자의 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둘 도 알고 있지만 다시 보게 되면서 다시 작게, 아주 조금씩 그들의 사랑은 싹이 튼다. 인생 참 볼 것 없다고 하늘은 이들의 사랑을 가만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