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소감및 공정성의 승리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8. 12. 31.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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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연예대상이 30일 진행이 되었습니다. SBS,,KBS, MBC 지상파 3사에서 이제 모두 마쳤습니다. 결과로 봤을때 제일 설득력있는 수상식은 SBS가 보여주었습니다. 진행이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자연스러웠습니다. 3사중에 SBS의 승리라 하겠습니다. 대상도 이해가 가고 말입니다. 중간중간 이상한 상이 낀것은 뭔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그러면 SBS연예대상을 한 번 살펴볼까요? ㅎ
이 글 읽으면 프로그램 다 본거에요 ㅋㅋ 시작해보죠..^^
첫 순서는 패밀리가 떴다(이하는 패떴으로 표현함)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시상식의 메인 프로그램였었죠..5관왕였으니 말이죠..!! 이효리는 급작스런 폐렴과 피로누적으로 인한 이유로 아쉽게 참석을 못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참석해서 패떴 프로그램내에서 공연했던 곡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는 '동네꼬마 녀석들~ 해지는 줄 모르고~'하는 노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시골에서 진행되었던 그때의 공연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시상식이 시작되는군요..
▲코미디 부문 신인상: 김진곤, 홍현화
말 그대로 신인들 이었죠.. 웃찾사를 못 보신분이라면 잘 기억이 안 날지도 모르겠더군요.. 저는 몇번 이라도 봤기에 한명은 알겠더군요.. 그런데 요 신인들이 수상소감을 참으로 길게했죠.. 전체적으로 빡빡해지게 만든 겁없는 신인들 떽~ ㅋ
다음으로는 특별상 작가부문 시상식입니다.
▲방송작가상 예능: '패떴' 이미선 작가
▲방송작가상 교양: 'SBS 스페셜' 장윤정 작가
▲방송작가상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김주리 작가
이렇게 세 작가분에게 시상이 되었습니다. 문희준과 김구라가 시상을 했고요.. 이 둘은 절친노트로 인해 참 많이 친해진 듯 싶었습니다. 설정도 피해자 문희준과 가해자 김구라로 스스로 소개하면서 분위기를 업 시키려 합니다. 재밌더군요..
특별상 아나운서상 시상식
▲아나운서상: 정미선
시상자로 우주인으로 일컬어지는 이소연과 컬투(정찬우,김태균)가 했습니다. 정미선 아나운서 참 잘했습니다. 유재석과도 없어진 프로에서 재미있게 함께하기도 했었죠.. 예능에도 감각이 있죠.. ㅋ 시상때 주변 아나운서들이 축하를 많이 해주더라구요..김주희 아나운서도 보이고 우람녀 ^^
요쯤에서 불현듯 MBC와는 비교도 안되는 스케일과 준비성이 보여서 보는 사람으로서 즐겁더군요..3사중에 젤 괜찮았습니다.
김신영의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이먹은 사람한텐 꼬맹이 개그우먼인 앙증맞은 김신영 엄청 웃기더군요.. 몇 가수들의 곡들을 리메이크해서 부르는데 ㅋㅋㅋ 보는 사람 넘어가게 만들더군요..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이들이 기겁을하며 좋아했습니다. 저도 물론이구요..ㅋ ... "나는 먹데렐라~ 울랄라~~~" 이 노래 정말 뒤집어지더군요..하핫
농담으로 한 마디하면 그 노래때 보이던 뽈록한 배는 뭐니~~ㅎ
자 시상식으로 넘어가보죠..
▲라디오DJ상: 최화정
최화정은 이제 여자 DJ에서 이름하나는 확실히 메김한 분이죠.. 상을 받아야 마땅할 사람입니다. 축하합니다.
▲공로상: 정은아
KBS에 이어 SBS에서도 받았습니다. 공헌한 바가 있으니 탈만하죠.. 꾸준한 그녀의 방송활동이 보기 좋습니다. 안정적인 진행과 편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을 가진 아나운서
프로듀서가 뽑은 MC부문입니다.
▲MC상: 김구라, 신봉선
수상소감이 생각나네요.. 김구라가 SBS공채 출신이었고 지금까지 상이 없어서 인지 엄마가(SBS) 계모인 줄 알았다고 ㅎㅎ
재밌었습니다. 그런 멘트들이 딱딱한 시상이 자연스럽게 하는거죠 뭐.. 신봉선은 자신이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는것에 유재석과 송은이에게 감사를 표현했죠.. 보기 좋았습니다.
▲TV스타상: 김수로, 장윤정
두 사람은 각각 일요일이 좋다 1부, 2부 코너에서 활약중이시죠..패떴과 골드미스에서 두 사람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각자의 주생식처는 배우와 가수인데.. 생식처를 잠깐씩 떠나서도 활동을 너무도 잘 해주시니 프로듀서에겐 참 멋진 사람들이죠 ㅎ
'내년에도 패떴 아주 훅~~ 갑니다~' ㅋ
이어지는 순서는 골드미스팀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프로그램내에서 보여주었던 각자의 특기를 살린 공연들이 역시 만능 연예인들이란걸 보여주었습니다. 참석자들에게 참 인기가 많았습니다. 내년엔 골드미스팀이 더 인기가 많아질거 같습니다. 예능인으로의 숨겨진 자질을 발견하게 된 양정아, 예지원, 장윤정, 진재영, 송은이, 신봉선의 팀웍은 더욱 더 시너지 효과를 낼 거 같아 앞날이 밝아보입니다.
시상식이 시작되며 시상자로 이경규씨가 나왔습니다. 시상 소감에서 한 말이 생각납니다. 피곤하다는 얘길하면서 KBS,MBC연예대상 시상한 강호동 술자리로 새벽까지 힘들었다는것을 재미있게 표현을 해 주었죠.. 예전엔 상을 탔었는데 이젠 후배들 대상 쫑파티에 가서 수발이나 들어야 하는 입장을 특유의 입담으로 재밌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코미디부문 우수상: '안팔아' 한현민
센스있는 개그맨이죠.. 웃찾사에서 재밌는 웃음을 많이 보여주는 그런 개그맨 축하합니다. 근데 이분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멘트를 날리셨었나요? 전 그렇게봐서 한 마디하면 충분히 개인의 자유지만 이 멘트는 은근 질리는 멘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한현민을 싫어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아주 재미있는 개그맨 축하~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웅이 아버지' 팀
웃찾사라고 하면 이젠 웅이 아버지가 없으면 알 될 만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죠..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하나같이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용진의 이미지가 제일 친근해보이고 센스넘친다는..^^ 다른 모든분들도 너무 좋습니다.
진호의 수상소감이 신선하더군요.. 3년전엔 교복을 입고 부러워했던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자리에 서서 좋다는 얘기와 불이나면 집에서 챙겨야 할 것을 생각해봤는데 지금까진 딱히 없었지만 이젠 챙길것(상패)이 생긴거 같다고... 그래서 더 축하
오호~ 근데 이게 왠일인가요? 그 유명한 제시카 고메즈가 시상자로 선게 아닙니까..!! 놀랬습니다. 노홍철과 같이 시상자로 나왔네요 아주 특별히 이쁘지는 않지만 왠지 친근한 제시카 였습니다. 근디 여기서 잠깐 화면끊김 현상이 있더군요.. 오 이런~
누가 좋냐는 말에 유재석과 강호동을 얘기도 하더군요 ㅎ.. 누가 교육 시켰지? ㅋ
▲예능신인상: 양정아
참 대단하죠.. 여기 나오기전엔 정형화된 배우로 밖에 안보였고 과연 예능인으로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되던 잠깐의 생각도 방송 2주만에 깨며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골드미스 전체가 오래갈 거라 생각한 사람은 처음에 적었다지만 앞으로 무한한 발전이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멤버 참 좋습니다. 의외성 예능인 재밌네요^^축하.. 참 양정아 이상형 딴 사람인 줄 알았는데 차태현였네요 ㅋ 차태현 모형 재밌는 연출이었습니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박상면, 솔비
스타킹에서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죠.. 프로그램 내에서 참 열심히 하는 박상면씨 참 재밌고 좋습니다. 축하
▲베스트 팀워크상: '골드미스가 간다'팀
참 위에서도 수없이 열거했지만 골드미스팀 참 멋집니다. 진짜 자매들을 보고 있는듯 싶고 의외성 예능인의 배출 창구로 여겨질만한 프로그램이며 출연진 입니다. 그녀들의 팀웍또한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것이 이제 된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실험정신상: '있다없다' 지상렬, 노홍철, 송은이
참 SBS니까 가능한 상인거 같습니다. 왜 쓸때없는 상을 만드냐 하겠지만 그래도 전 SBS니까 가능한거라 생각드는것이 그동안 보여줬던 호기심천국이라든가.. 지금은 있다없다로 다소 무모하게 보이는 주제를 선택해 증명해 보이는 코너들이 있는 시도를 하는 방송국이다보니 실험정신 하나는 참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가능한 상~ 축하
지상렬의 소감중에 왜 유라인과 강라인을 놓고 이렇게 사냐는 집안에 얘기들을 했을땐.. 아~ 이것이 바로 지상렬이구나 하는 생각과 왜 가만히 있으면 뜰 코너들을 떠나(해피투게더, 1박2일)서 고생인지.. 그러기에 그의 실험정신이야 말로 이 상을 탄생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충분히 받을만한 상 같습니다. 또 소감으로 염경환을 염려하는 맘씨가 이쁘더군요..신발보다 싼 타이어파는 친구 염경환과 같이 하고 싶다는 그런 맘씨가 말이죠..
'믿거나 말거나'팀의 공연으로 시상식의 말미로 가는군요.. 코너에서 잘하는 믿거나 말거나 개그를 하면서 강호동에겐 그러더군요.. 빅뱅의 태양 머리 컨셉으로 깎았다면 믿어지냐고 ㅋㅋ 그런데 어쩌나 잔디인형같은데 혹시 10년이 넘게 그 머리 스타일인 이유는 물을 안줘서 그런거 아닌가요? ㅋㅋ 재밌네요 ..그리고 차례대로 이휘재, 김수로, 윤종신에게 한 마디씩 하면서 진행되더군요.. 또 이들은 강호동이나 유재석이 대상 후보자인데 공동으로 후보자들이 많다.. 그런데 어쩌나 타 방송국 프로그램인 1박2일과, 무한도전을 하는데 과연 탈 수 있을까요? 식의 재밌는 멘트를 날려주기도..ㅋ
보기 좋은것은 강호동과 유재석을 대상 유력 후보자로 꼽으며 하는 개그에 유재석과 강호동이 서로 장난치며 개그를 받아주며 하는 행동은 친한 친구 장난하듯 재미있었고 시상식에 참석한 모두에게 시상식내 재밌는 요소를 던져준 듯 싶었습니다.
이어 붐의 질문 시간이 있었죠...질문한 내용은..
붐은... 강호동에게 있어 유재석은??..이라고 질문을하자.. 강호동은 유재석을 가르쳐 '아름다운 청년', '동반자', '존경하는 동생', '일생을 동반할 수 있는 친구'라 표현을 했습니다. 배울것도 많고 미안할 것도 많은 동생에게 보낸 메시지였죠...!!
또 유재석에게 있어 강호동은??... 하니 유재석은 재밌게 약간 뜸을 들이다 '어~음~ (진지한 모습으로 또박또박) 많이 먹는형?' 이라고 말하며 재미를 주었습니다.
시상식 거의 막판...시작
시상자로 장혁과 조여정이 등장
▲네티즌 최고인기상: 이천희, 박예진
패떴에서 이 둘의 앙상블은 엄청나죠 ㅎ 친구처럼, 연인처럼, 남매처럼 패떴으로 일약 스타덤으로 올라선 이들의 활동은 2008년 SBS키워드 이기도하죠..참 재밌는 사람들을 많이 배출해 내는 SBS도 대단합니다. 그들의 엉뚱함과 진지함은 귀엽고 보기가 좋아집니다.
다음 시상자는 홍성주SBS제작본부장, 김유미입니다. 무게로 봤을때도 제작본부장 정도면 막판이죠 상도 큰 상일 테구요..ㅎ
SBS의 좋아보이는 무게중심인 SMS투표가 발표됩니다. 차례대로 5위는 - 웃찾사, 4위 - 골드미스가 간다, 3위 -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2위 - 스타킹, 1위 - 패밀리가 떴다 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2위와 1위가 자동적으로 SBS가 명하는 우수프로그램상과 최우수 프로그램상으로 호명된다는 거죠.. 또 특이하고도 중요한 공정성 있어보이는 SBS의 시청자가 참여하는 투표방식이 SMS의 방식을 살린.. 즉 거기서 호명되는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대상이라는것을 보여지는 방식을 말이죠..
참 저로 봐서는 아주 중요하고도 공정성 있어보이는 SBS의 대상 수상식 같아보여 좋았습니다.
▲시청자 선정 프로그램부문 우수 프로그램: '스타킹'
아마도 PD였겠죠..? 여자분 이셨는데 소감을 참 아리송하게 하더군요.. "편애가 심한 프로그램과 경쟁하는것이 힘들다" 이 멘트는 뭘까요? 혹 그 시간대에 방영하는 무한도전을 얘기하는건지? 아니면 같은 방송국내에 패밀리가 떴다와 경쟁을 얘기하는건지? 뭐 어쨌든 두가지 중에 하나라도 공통점은 유재석인데 보고 듣기가 참~ 헤깔리고 뭐하더군요..!!
이런 의미가 아니길 바랍니다. 만약 윗 내용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프로그램 제작하는 사람으로 자격이 없어보일 사람으로 밖에 안 여겨지니까요..그건 편애가 아니고 프로그램 포맷이 모든 사람이 같이 즐기기에는 무리한 포맷이라 그런겁니다. 시청률과 선호도까지 PD가 시청자에게 요구하거나 바라는것은 어불성설이죠..
▲시청자 선정 프로그램부문 최우수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장혁재PD와 조효진PD(이름이 맞나요? 헤깔림) 가 한마디씩 했습니다. 두분다 패떴식구들을 정말 식구처럼 호명하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이효리가 자리에 빠진것에 아쉬워하며 효리의 건강이 빨리 좋아지길 바랬습니다.
그러면 SBS연예대상을 한 번 살펴볼까요? ㅎ
이 글 읽으면 프로그램 다 본거에요 ㅋㅋ 시작해보죠..^^
첫 순서는 패밀리가 떴다(이하는 패떴으로 표현함)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시상식의 메인 프로그램였었죠..5관왕였으니 말이죠..!! 이효리는 급작스런 폐렴과 피로누적으로 인한 이유로 아쉽게 참석을 못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참석해서 패떴 프로그램내에서 공연했던 곡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는 '동네꼬마 녀석들~ 해지는 줄 모르고~'하는 노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시골에서 진행되었던 그때의 공연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시상식이 시작되는군요..
▲코미디 부문 신인상: 김진곤, 홍현화
말 그대로 신인들 이었죠.. 웃찾사를 못 보신분이라면 잘 기억이 안 날지도 모르겠더군요.. 저는 몇번 이라도 봤기에 한명은 알겠더군요.. 그런데 요 신인들이 수상소감을 참으로 길게했죠.. 전체적으로 빡빡해지게 만든 겁없는 신인들 떽~ ㅋ
다음으로는 특별상 작가부문 시상식입니다.
▲방송작가상 예능: '패떴' 이미선 작가
▲방송작가상 교양: 'SBS 스페셜' 장윤정 작가
▲방송작가상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김주리 작가
이렇게 세 작가분에게 시상이 되었습니다. 문희준과 김구라가 시상을 했고요.. 이 둘은 절친노트로 인해 참 많이 친해진 듯 싶었습니다. 설정도 피해자 문희준과 가해자 김구라로 스스로 소개하면서 분위기를 업 시키려 합니다. 재밌더군요..
특별상 아나운서상 시상식
▲아나운서상: 정미선
시상자로 우주인으로 일컬어지는 이소연과 컬투(정찬우,김태균)가 했습니다. 정미선 아나운서 참 잘했습니다. 유재석과도 없어진 프로에서 재미있게 함께하기도 했었죠.. 예능에도 감각이 있죠.. ㅋ 시상때 주변 아나운서들이 축하를 많이 해주더라구요..김주희 아나운서도 보이고 우람녀 ^^
요쯤에서 불현듯 MBC와는 비교도 안되는 스케일과 준비성이 보여서 보는 사람으로서 즐겁더군요..3사중에 젤 괜찮았습니다.
김신영의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이먹은 사람한텐 꼬맹이 개그우먼인 앙증맞은 김신영 엄청 웃기더군요.. 몇 가수들의 곡들을 리메이크해서 부르는데 ㅋㅋㅋ 보는 사람 넘어가게 만들더군요..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이들이 기겁을하며 좋아했습니다. 저도 물론이구요..ㅋ ... "나는 먹데렐라~ 울랄라~~~" 이 노래 정말 뒤집어지더군요..하핫
농담으로 한 마디하면 그 노래때 보이던 뽈록한 배는 뭐니~~ㅎ
자 시상식으로 넘어가보죠..
▲라디오DJ상: 최화정
최화정은 이제 여자 DJ에서 이름하나는 확실히 메김한 분이죠.. 상을 받아야 마땅할 사람입니다. 축하합니다.
▲공로상: 정은아
KBS에 이어 SBS에서도 받았습니다. 공헌한 바가 있으니 탈만하죠.. 꾸준한 그녀의 방송활동이 보기 좋습니다. 안정적인 진행과 편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을 가진 아나운서
프로듀서가 뽑은 MC부문입니다.
▲MC상: 김구라, 신봉선
수상소감이 생각나네요.. 김구라가 SBS공채 출신이었고 지금까지 상이 없어서 인지 엄마가(SBS) 계모인 줄 알았다고 ㅎㅎ
재밌었습니다. 그런 멘트들이 딱딱한 시상이 자연스럽게 하는거죠 뭐.. 신봉선은 자신이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는것에 유재석과 송은이에게 감사를 표현했죠.. 보기 좋았습니다.
▲TV스타상: 김수로, 장윤정
두 사람은 각각 일요일이 좋다 1부, 2부 코너에서 활약중이시죠..패떴과 골드미스에서 두 사람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각자의 주생식처는 배우와 가수인데.. 생식처를 잠깐씩 떠나서도 활동을 너무도 잘 해주시니 프로듀서에겐 참 멋진 사람들이죠 ㅎ
'내년에도 패떴 아주 훅~~ 갑니다~' ㅋ
이어지는 순서는 골드미스팀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프로그램내에서 보여주었던 각자의 특기를 살린 공연들이 역시 만능 연예인들이란걸 보여주었습니다. 참석자들에게 참 인기가 많았습니다. 내년엔 골드미스팀이 더 인기가 많아질거 같습니다. 예능인으로의 숨겨진 자질을 발견하게 된 양정아, 예지원, 장윤정, 진재영, 송은이, 신봉선의 팀웍은 더욱 더 시너지 효과를 낼 거 같아 앞날이 밝아보입니다.
시상식이 시작되며 시상자로 이경규씨가 나왔습니다. 시상 소감에서 한 말이 생각납니다. 피곤하다는 얘길하면서 KBS,MBC연예대상 시상한 강호동 술자리로 새벽까지 힘들었다는것을 재미있게 표현을 해 주었죠.. 예전엔 상을 탔었는데 이젠 후배들 대상 쫑파티에 가서 수발이나 들어야 하는 입장을 특유의 입담으로 재밌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코미디부문 우수상: '안팔아' 한현민
센스있는 개그맨이죠.. 웃찾사에서 재밌는 웃음을 많이 보여주는 그런 개그맨 축하합니다. 근데 이분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멘트를 날리셨었나요? 전 그렇게봐서 한 마디하면 충분히 개인의 자유지만 이 멘트는 은근 질리는 멘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한현민을 싫어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아주 재미있는 개그맨 축하~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웅이 아버지' 팀
웃찾사라고 하면 이젠 웅이 아버지가 없으면 알 될 만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죠..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하나같이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용진의 이미지가 제일 친근해보이고 센스넘친다는..^^ 다른 모든분들도 너무 좋습니다.
진호의 수상소감이 신선하더군요.. 3년전엔 교복을 입고 부러워했던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자리에 서서 좋다는 얘기와 불이나면 집에서 챙겨야 할 것을 생각해봤는데 지금까진 딱히 없었지만 이젠 챙길것(상패)이 생긴거 같다고... 그래서 더 축하
오호~ 근데 이게 왠일인가요? 그 유명한 제시카 고메즈가 시상자로 선게 아닙니까..!! 놀랬습니다. 노홍철과 같이 시상자로 나왔네요 아주 특별히 이쁘지는 않지만 왠지 친근한 제시카 였습니다. 근디 여기서 잠깐 화면끊김 현상이 있더군요.. 오 이런~
누가 좋냐는 말에 유재석과 강호동을 얘기도 하더군요 ㅎ.. 누가 교육 시켰지? ㅋ
▲예능신인상: 양정아
참 대단하죠.. 여기 나오기전엔 정형화된 배우로 밖에 안보였고 과연 예능인으로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되던 잠깐의 생각도 방송 2주만에 깨며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골드미스 전체가 오래갈 거라 생각한 사람은 처음에 적었다지만 앞으로 무한한 발전이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멤버 참 좋습니다. 의외성 예능인 재밌네요^^축하.. 참 양정아 이상형 딴 사람인 줄 알았는데 차태현였네요 ㅋ 차태현 모형 재밌는 연출이었습니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박상면, 솔비
스타킹에서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죠.. 프로그램 내에서 참 열심히 하는 박상면씨 참 재밌고 좋습니다. 축하
▲베스트 팀워크상: '골드미스가 간다'팀
참 위에서도 수없이 열거했지만 골드미스팀 참 멋집니다. 진짜 자매들을 보고 있는듯 싶고 의외성 예능인의 배출 창구로 여겨질만한 프로그램이며 출연진 입니다. 그녀들의 팀웍또한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것이 이제 된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실험정신상: '있다없다' 지상렬, 노홍철, 송은이
참 SBS니까 가능한 상인거 같습니다. 왜 쓸때없는 상을 만드냐 하겠지만 그래도 전 SBS니까 가능한거라 생각드는것이 그동안 보여줬던 호기심천국이라든가.. 지금은 있다없다로 다소 무모하게 보이는 주제를 선택해 증명해 보이는 코너들이 있는 시도를 하는 방송국이다보니 실험정신 하나는 참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가능한 상~ 축하
지상렬의 소감중에 왜 유라인과 강라인을 놓고 이렇게 사냐는 집안에 얘기들을 했을땐.. 아~ 이것이 바로 지상렬이구나 하는 생각과 왜 가만히 있으면 뜰 코너들을 떠나(해피투게더, 1박2일)서 고생인지.. 그러기에 그의 실험정신이야 말로 이 상을 탄생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충분히 받을만한 상 같습니다. 또 소감으로 염경환을 염려하는 맘씨가 이쁘더군요..신발보다 싼 타이어파는 친구 염경환과 같이 하고 싶다는 그런 맘씨가 말이죠..
'믿거나 말거나'팀의 공연으로 시상식의 말미로 가는군요.. 코너에서 잘하는 믿거나 말거나 개그를 하면서 강호동에겐 그러더군요.. 빅뱅의 태양 머리 컨셉으로 깎았다면 믿어지냐고 ㅋㅋ 그런데 어쩌나 잔디인형같은데 혹시 10년이 넘게 그 머리 스타일인 이유는 물을 안줘서 그런거 아닌가요? ㅋㅋ 재밌네요 ..그리고 차례대로 이휘재, 김수로, 윤종신에게 한 마디씩 하면서 진행되더군요.. 또 이들은 강호동이나 유재석이 대상 후보자인데 공동으로 후보자들이 많다.. 그런데 어쩌나 타 방송국 프로그램인 1박2일과, 무한도전을 하는데 과연 탈 수 있을까요? 식의 재밌는 멘트를 날려주기도..ㅋ
보기 좋은것은 강호동과 유재석을 대상 유력 후보자로 꼽으며 하는 개그에 유재석과 강호동이 서로 장난치며 개그를 받아주며 하는 행동은 친한 친구 장난하듯 재미있었고 시상식에 참석한 모두에게 시상식내 재밌는 요소를 던져준 듯 싶었습니다.
이어 붐의 질문 시간이 있었죠...질문한 내용은..
붐은... 강호동에게 있어 유재석은??..이라고 질문을하자.. 강호동은 유재석을 가르쳐 '아름다운 청년', '동반자', '존경하는 동생', '일생을 동반할 수 있는 친구'라 표현을 했습니다. 배울것도 많고 미안할 것도 많은 동생에게 보낸 메시지였죠...!!
또 유재석에게 있어 강호동은??... 하니 유재석은 재밌게 약간 뜸을 들이다 '어~음~ (진지한 모습으로 또박또박) 많이 먹는형?' 이라고 말하며 재미를 주었습니다.
시상식 거의 막판...시작
시상자로 장혁과 조여정이 등장
▲네티즌 최고인기상: 이천희, 박예진
패떴에서 이 둘의 앙상블은 엄청나죠 ㅎ 친구처럼, 연인처럼, 남매처럼 패떴으로 일약 스타덤으로 올라선 이들의 활동은 2008년 SBS키워드 이기도하죠..참 재밌는 사람들을 많이 배출해 내는 SBS도 대단합니다. 그들의 엉뚱함과 진지함은 귀엽고 보기가 좋아집니다.
다음 시상자는 홍성주SBS제작본부장, 김유미입니다. 무게로 봤을때도 제작본부장 정도면 막판이죠 상도 큰 상일 테구요..ㅎ
SBS의 좋아보이는 무게중심인 SMS투표가 발표됩니다. 차례대로 5위는 - 웃찾사, 4위 - 골드미스가 간다, 3위 -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2위 - 스타킹, 1위 - 패밀리가 떴다 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2위와 1위가 자동적으로 SBS가 명하는 우수프로그램상과 최우수 프로그램상으로 호명된다는 거죠.. 또 특이하고도 중요한 공정성 있어보이는 SBS의 시청자가 참여하는 투표방식이 SMS의 방식을 살린.. 즉 거기서 호명되는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대상이라는것을 보여지는 방식을 말이죠..
참 저로 봐서는 아주 중요하고도 공정성 있어보이는 SBS의 대상 수상식 같아보여 좋았습니다.
▲시청자 선정 프로그램부문 우수 프로그램: '스타킹'
아마도 PD였겠죠..? 여자분 이셨는데 소감을 참 아리송하게 하더군요.. "편애가 심한 프로그램과 경쟁하는것이 힘들다" 이 멘트는 뭘까요? 혹 그 시간대에 방영하는 무한도전을 얘기하는건지? 아니면 같은 방송국내에 패밀리가 떴다와 경쟁을 얘기하는건지? 뭐 어쨌든 두가지 중에 하나라도 공통점은 유재석인데 보고 듣기가 참~ 헤깔리고 뭐하더군요..!!
이런 의미가 아니길 바랍니다. 만약 윗 내용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프로그램 제작하는 사람으로 자격이 없어보일 사람으로 밖에 안 여겨지니까요..그건 편애가 아니고 프로그램 포맷이 모든 사람이 같이 즐기기에는 무리한 포맷이라 그런겁니다. 시청률과 선호도까지 PD가 시청자에게 요구하거나 바라는것은 어불성설이죠..
▲시청자 선정 프로그램부문 최우수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장혁재PD와 조효진PD(이름이 맞나요? 헤깔림) 가 한마디씩 했습니다. 두분다 패떴식구들을 정말 식구처럼 호명하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이효리가 자리에 빠진것에 아쉬워하며 효리의 건강이 빨리 좋아지길 바랬습니다.
자~ 이제 프로그램의 꽃인 대상의 코너가 왔습니다. 시상자도..
하금열SBS사장.. 박예진 등장입니다. ... ... 두둥~~ 대상 발표입니다.
▲대상: 유재석
그토록 기다리던 유재석의 대상이 주어졌습니다. 사실 MBC측의 의심스런 사항만 아녔다면 대상을 탈 유재석였지만 아쉬움을 달래고 그를 알아주는 SBS에서 대상을 먹었습니다. 빰빠라 밤 빰~~~ 콩그래츄레이션~~
후보로는 차례대로 강호동, 김용만, 신동엽, 유재석, 이효리 였습니다.
대상이 호명된 뒤 강호동은 유재석을 안아 올렸습니다. 진정한 챔피언 유재석의 치켜세우는 듯 저는 그래 느꼈습니다.
모두가 유재석을 많이 축하해 줬습니다. 이짝저짝에서 난리였죠 ㅎㅎ 뭐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유재석의 수상 소감문..
. 패떴 식구들과 이 상을 같이 하겠다는...
. 호동형~ 오늘은 내가 받아도 되겠나?
. 대상 받아서 죄송
. 나경은 아내에게 감사
. 그동안 사라져 아쉬운 프로그램 기승사 일원들에게 아쉽고 감사하다함
. 친구 이휘재,송은이와 여럿에게 감사 모두에게 감사
이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뚜기춤 작렬 타임이 있었습니다.
울 메뚝씨 대상을 축하합니다.
하금열SBS사장.. 박예진 등장입니다. ... ... 두둥~~ 대상 발표입니다.
▲대상: 유재석
그토록 기다리던 유재석의 대상이 주어졌습니다. 사실 MBC측의 의심스런 사항만 아녔다면 대상을 탈 유재석였지만 아쉬움을 달래고 그를 알아주는 SBS에서 대상을 먹었습니다. 빰빠라 밤 빰~~~ 콩그래츄레이션~~
후보로는 차례대로 강호동, 김용만, 신동엽, 유재석, 이효리 였습니다.
대상이 호명된 뒤 강호동은 유재석을 안아 올렸습니다. 진정한 챔피언 유재석의 치켜세우는 듯 저는 그래 느꼈습니다.
모두가 유재석을 많이 축하해 줬습니다. 이짝저짝에서 난리였죠 ㅎㅎ 뭐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유재석의 수상 소감문..
. 패떴 식구들과 이 상을 같이 하겠다는...
. 호동형~ 오늘은 내가 받아도 되겠나?
. 대상 받아서 죄송
. 나경은 아내에게 감사
. 그동안 사라져 아쉬운 프로그램 기승사 일원들에게 아쉽고 감사하다함
. 친구 이휘재,송은이와 여럿에게 감사 모두에게 감사
이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뚜기춤 작렬 타임이 있었습니다.
울 메뚝씨 대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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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찾기도 힘든거 같네요.. 찾고 보기좋게 추천 한 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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