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 도저히 이해해 줄 수 없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8. 12. 30. 02:29
. 무한도전 파업에 MBC는 사심을 넣지 않았는가?
. 객관적으로 봤을때 강호동이 KBS도 아니고 MBC에서 대상감인가?
. 공헌도나 MBC이미지에 어떤 프로그램이 더 이바지했는가?
. 나이먹은 기자가 뉴스를 만드는것 힘들듯.. 외주나 비노조 직원이 만들기에 그 프로그램이 힘들고 미웠나?
이런말이야 지금 생각 조금만 해보신 분이면 다 알듯한 얘기일 것이다. 먼저 무한도전 파업이 있다보니 억지로 생산한 지난주 무도는 엉망이었다. 자막에서 흘러가는 방식자체 모두가 엉성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리고 계속되는 파업에 다음주 부터는 재방이다. 권력은 그것을 위반하는 행위에 많은 불이익을 주는것이 관행이었다. 하물며 무도에 그 만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을까 당연히 의심이 가는것이다. 거기에 유재석은 와이프가 나경은이다. 짝꿍과 그 프로그램의 피디인 김태호PD까지 노조원인지라 내 생각으론 충분히 감정이 개입되었으리라 생각을 가져본다.
둘째, 무한도전보다 황금어장이 대상감인가? 그리고 유재석보다 강호동이 어떻게 기준 위에 있다고 대상인가?! 타 방송국 강호동이 맞고 있는 1박2일이야 강호동의 프로그램이라 크게보고 KBS야 이해를 한다지만.. MBC에 있어서 무한도전은 간판인데 그 간판에 대상을 안주는가?! KBS에서는 간판 프로그램에 대상을 주지만 이제 MBC에서는 간판 프로그램도 사심에 안주는 그런 방송국이었던가 참 어이없어진다. 작년도 이해는 안갔다. 공동수상을 밥먹듯 하고.. 상의 갯수를 늘려서 막 퍼주고 한 마디로 막 퍼주기 였었다. 그래서 내 기억에 2007년이 최악였으리라 생각했던것을 연속 2008년까지 이어주는 센스를 보니 정말 MBC는 형편없는 방송국이다 싶어진다. 막퍼주는 방송국~ 기준없는 수상식~
셋째, 벌써 두번째에서 밝혔지만 간판은 무도인데.. 더군다나 최고의 프로그램을 무한도전으로 수상하고도 황금어장 하나 꼴랑던진 강호동에게 주는지 이해할 수 있을까? MBC에 이바지한 프로그램은 어떻게 봐도 무한도전이다. 연말에 이벤트로 한 방송국의 달력을 프로그램 코너의 무한도전으로 자신의 방송국 이미지를 알리는 그런 방송국에서 참 일리없는 대상 수상인것이다.
넷째, 나이먹은 기자가 뉴스를 만드는것 힘들다~ 빨리 방송법이나 현재 벌어지는 일이 좋게 풀렸으면 한다고 말한것은 9시 뉴스 신경민 기자(아나운서)이다. 비교할 말은 아닌듯 싶지만 거꾸로 말해서 이런거에 참가해서 방송국에 해를 입히는 방송 좋게 볼 수 있겠는가?! 지난주 방송 무도 정말 개판였다. 프로그램 플로어는 엉망이고 자막도 엉망엉성 그 자체였다. 그러니 미웠나?! 참 그런거라면 더러운 행태아니던가..!
이상한 점 지나서...열받는 일..
이혁재 진행에 있어서 마지막에 보기 좋으란 컨셉으로 그렇게 한것은 좋은 모습이기도 하겠지만 그 얼마나 사람 엿먹이는것이냐는 것이다. 뻔히 그 심정을 알만한 인간이 그렇게 했단 말인가? 참 화가난다. 경쟁자로 자신에게 상을 주는 모습이 최선으로 보이면 좋겠다는것은 나도안다. 그 심정은 말 못하지만 정말 눈물 날 심정일 것이다. 아무리 아끼는 형,동생일지라도 어찌 경쟁관계에서 좋기만 할건가..!! 이혁재 당신이라면 어땠을까? 똑같은 입장이라면.. 솔직하게 느껴보길 바란다.
이 글에다가 요약했던 글 쓰고 싶지도 않다.. 다음에 쓸 글에도 대상은 뺄 것이다.
정말 화가 나기 때문이다.
무한도전.. 이루기 힘든걸 도전하는 컨셉이면 이젠 프로그램 통째로 타 방송국으로 이사가는 도전을 해 보면 어떨까? 거참 기괴하고 멋진 상상이군..!! 자~ MBC는 이제 무한도전을 담기힘든 방송국 같으니 통째로 이사하는 무한도전 해보자~ 아자~
아무리 생각해도 열 받는다. 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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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09:46
이글 모두 공감합니다. 그리고 전 이혁재 때문에 더 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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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2008.12.30 11:00
MBC의 간판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인가요?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읽어보니 지극히 개인 감정에 치우쳐있네요. 너무나도 주관적인...
유재석이 대상을 받지 못해 열받은 팬의 하소연 성 글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강호동이 타면 안된다는 이유는 무한도전이 간판 프로그램이고 무한도전이 MBC에 공헌을 더 많이 했다?
이런 말들이 당신의 글을 정당화 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요?
저도 유재석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당신같은 맹목적인 사람덕분에 안티팬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2009.01.03 17:06
ㅎㅎㅎ 재밌으시네요.. 제가 맹목적입니까? 객관적인 시상식을 했다면 강호동이 탔겠습니까? KBS에서는 공헌도에서 인정이되나 MBC에서 안되는건 누구도 알만한 사실입니다. 이런것 때문에 안티팬 된다면 팬 자격도 없죠..
제 글 주관적이지만 따져보시면 객관적인 글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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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린2009.01.03 10:32
이런글 다시 찾느라 고생했네....연말 여러가지 연기 및 연예 대상이 끝난 시점에서, 강호동이 mbc연예대상 탔다고 "자격"운운한 사람들....연기 대상에 대해서는 "자격"운운할 생각없으신가??? 도저히 그 머릿속을 알 수가 없네...강호동은 연예대상의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다른 연기 대상에 대해서는 자격얘기가 한 마디도 없네~~~그래, 솔직히 말해서 송승헌이 연기대상 자격이 있는가(송승헌을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라 강호동 "자격"운운 한 사람들이 연기대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음) 유재석에게 강호동이 필적할만큼 송승헌이 김명민에 필적할만한가???? 자격, 자격, 강호동은 자격이 없고 송승헌은 자격이 있다???....솔직히 맗해서 그말은 난 강호동 싫어하니까 상타는거 기분 드럽고, 송승헌은 괜찮으니까 상타도 된다라는 지극히 유아적인 발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자, 정말 묻고 싶다...강호동 자격운운하던 사람들의 대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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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2009.01.03 17:03
대답을 하겠습니다. 뭔가 님은 강호동에게 무척이나 호의가 있으신 분 같군요.. 제가 이 글에 송승헌 얘기했습니까? 말이 나온것에 얘기좀 하십쇼..
제가 MBC통틀어서 얘기한겁니다. 비단 강호동이 대상탄것만 얘기한것이 아니고 MBC의 불공정성에 대해 얘기했는데 왜 강호동 얘기에만 불을 켜시고 얘기를 하나요? 송승헌 연기대상 탄것에 저도 뭐라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얘기하라고 해도 저는 강호동이 MBC에서 대상탄것은 문제가 아주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됐습니까? 아~ 송승헌도 마찬가지입니다. 됐나요? 이제?
아 또 그리고 당신 참 유아스럽군요..!! 이 글 말고도 좀 보시고 얘기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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