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분식집 가격 논란.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픈 상판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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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내는 분식집의 메뉴 가격이 비싸다며 논란이다. 알고 보면 쯔양이 오픈하는 가게는 일반 분식점이 아닌 레스토랑 수준의 가게로 가격 논란이 무의미하다.

 

대식가의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끈 콘텐츠를 했기에 그녀가 내는 음식점의 메뉴는 양이 많아야 하는 것 아니냐? 태클을 거는 이가 있지만. 그건 그만의 희망사항일 뿐. 들어줄 이유가 전혀 없다.

 

동일 수준의 레스토랑에서 파는 수준의 퀄리티와 가격 정책이 잘못됐다고 하는 건 애초 지적이 잘못된 것. 양이 적다고 하지만, 실제 쯔양이 해명 영상에서 밝힌 중량은 경쟁 업체에 비해 떨어지지 않았다.

 

완만하게 파인 플레이팅 접시가 아닌 움푹 파인 대형 볼접시를 사용했기에 상대적으로 적어 보였지만. 양은 충분했다.

 

단순히 ‘정원분식’이라고 하니 학교 앞 간이식당 수준의 떡볶이 가격을 예상했겠지만. 요리 방식도 다른. 재료도 다른 고급 요리였기에 가격 책정을 잘못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지인 시식 과정상 오픈된 일부 메뉴가 작은 양으로 만들어진 것이 오해의 단초가 되기도 했지만. 그 일부 메뉴(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정상 판매 시 다시 정상 양으로 판매될 것이라 하고 있다. 그래서 가격과 양의 문제는 일단락시킬 수 있다.

 

그녀를 무조건 비난하고 싶은 이들은 ‘떴다고 오만방자한 게 아니냐’ 말하기도 하고. ‘뒷 광고’ 때도 좋게는 안 보였다 말하지만. 그런 이들은 애초 그녀를 좋게 바라본 사람들은 아니었기에 악플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녀가 칭찬을 받은 건 겸손한 모습에 따스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 그녀는 수시로 기부를 하고 봉사활동도 해왔다. 그래서 그녀가 뒷 광고 논란으로 물러날 때도 기를 써가며 보호한 것이 다수의 대중인데 그간의 과정은 생각지 않고 ‘그럴 줄 알았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며 비난하는 모습은 한심할 수밖에 없다.

 

양을 속여 파는 것도 아니요. 가격도 타 레스토랑 수준인데. 단지 대식가 콘텐츠라 하여 파는 것도 양이 많아야 하고. 가격은 낮아야 한다는 요구는 무지하고 미개해 보여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왜 그녀는 일상적인 곳에서도 기부를 강요당해야 하는 것인지? 그게 궁금할 뿐이다. 왜 그게 당연한 것인지. 무리한 논리의 근거여야 하는지. 누구도 그건 따지지 않고 비싸다고만 하고 적다고만 한다. 비논리적임이 당당한 사회라니. 한숨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먹방 콘텐츠를 하는 유튜버들의 한 달 음식값은 몇 백만 원 수준이다. 그녀. 그들 모두가 정상적인 가격에 음식을 소비한다. 그들이 더 달라고 하는 게 없다. 2인분이 필요하면 2인분의 가격을 지불했고, 20인분 가격이면 20인분의 가격을 지불한 게 그들이다. 대식 먹방 콘텐츠를 했다고 하여 그들이 하는 음식점이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을 줘야 한다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

 

쯔양이 돈을 벌어 레스토랑 수준의 분식집을 내니 오만가지 지적을 하며 부도덕한 사람인 듯 몰아가는 일부 대중의 분위기.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픈 상판의 추태’라 할 수 있다.

 

<사진='쯔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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