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논란. 그럼에도 구하라를 응원한다

구하라가 쌍방폭행 논란으로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쌍방폭행 대상은 강제로 밝혀진 연인과의 일로, 몸도 마음도 괴롭기만 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의 연인이었던 헤어디자이너 A씨는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연락해 사건은 자연스레 커질 수밖에 없었다.


한차례 어지러운 상황이 지나가고 구하라가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는 있는 사실과 달리 상황이 번지는 것을 정리하고자 한 인터뷰로 이 인터뷰에는 폭행 당시 입은 상처 증명 사진과 진단서가 첨부돼 있어 어느 정도의 쌍방폭행인지를 알 수 있게 했다.

처음 연인이었던 A씨의 인터뷰 당시 공개된 상처로 인해 구하라는 대중으로부터 큰 오해를 받으며 비난을 받았다. 아무리 연인과의 싸움이라도 그렇게 심각하게 얼굴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느냐는 것이었고, 해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난을 받았다.

연예인 사건 사고 및 여러 논란에서 늘 있는 과정이지만, 대중은 또 한 번 미개함을 보이며 양쪽 해명이 있기 전 비난을 쏟아냈다.

두 사람의 폭행 건은 쌍방폭행이 정확한 표현이다. 누구의 잘못이 더 크든 연인 간의 싸움에서 나온 폭행 건이니 쌍방폭행인 것.


그러나 따져볼 건 누가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느냐와 그 비난이 누구를 향할지를 따져야 하는 건 필요하기에 대중은 정확히 사건을 바라봐야만 한다.

처음부터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건 A씨다. 그러나 쌍방폭행을 주장하는 건 구하라 쪽이다.

쌍방폭행이라고 해도 좋은 소리를 못 들을 것을 뻔히 알지만, 좋은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는 입장에서도 구하라 측은 쌍방폭행임을 알렸다.

구하라가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처 자국이 있는 사진과 진단서. 연인과 나눈 대화 등 많은 자료를 제시하며 결백을 주장한 건 이미지가 나빠져 활동을 못할 지라도 정확한 사실은 알려야 하겠다는 의지 때문일 것이다. 실제 그녀가 제시한 논거들은 반박할 만한 여지가 없어 보인다.


A씨는 구하라가 제시한 진단서와 주장을 거짓이라 말하고 있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면서 변호사의 조언을 들은 것인지 구체적 폭행 건에 대해선 노코멘트했다.

구하라는 하루 뒤 18일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 하고 있고, 논란 후 바로 조사를 받지 않은 건 병원 입원 및 상세한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함이었으니 그 행위는 비판 거리도 못 되는 부분이다.

A씨는 폭행 건에 대해 다툼 과정에서 저지를 하기 위한 동작 외엔 어떠한 폭행이 없었다고 했지만, 구하라가 공개한 사진의 상처는 단순히 저지 과정에서 남을 수 있는 상처가 아니었기에 대중의 비난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주장하는 상황이 다른 것에 대해 본인이 아니라면 제삼자가 모두 알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누구를 대놓고 비난하긴 힘든 상황이지만, 구하라를 응원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녀가 제시한 근거가 비난할 수 없는 구체적 근거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헤어질 것을 각오한 싸움을 그들은 하고 있고, 일정 부분 각자 손해는 있을 것이다. 마무리는 좋게 해야 한다. 서로에게 피해를 입힌 부분은 사과와 보상을 하고, 더 보지 않는 선에서 끝낸다면 그들과 대중 모두 피로도는 낮아질 것이다.

구하라는 이번 일로 인해 연예계 생활에 피해를 입어선 안 된다. 그럴 만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대중은 그녀를 응원할 것이다.

<사진=JTBC>

* 여러분의 공감(하트) 클릭은 큰 힘이 됩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