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꾸준한 악플러 고소. 굽힘이 없어 더 응원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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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악플러 고소는 즉흥적이지 않았다. 또 그녀의 고소는 명확한 기준과 굳은 소신이 있어 누구나가 응원을 하려는 분위기다.

스타이기에 일반인을 고소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사회 분위기에선 만류해오던 일이었으나, 그 정도가 심각해져 사회 전반에서 처벌을 원하는 분위기가 됐다.


자유와 방종을 구분 못하는 미개함이 가득한 악성 네티즌은 인터넷의 발달만큼이나 수가 늘었고, 점점 더 악랄해지는 분위기에 가만히 있으면 호구 취급받기 십상인 세상이 됐다.

특히, 여성 연예인에 대한 공격은 인격모독을 넘어 수치심을 주는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개인이나 가족 욕하는 것을 넘어 성적 조롱을 하고, 합성 사진을 유포하기까지 한다.

연예인들이 왜 이렇게 과한 대응까지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일도 가끔 찾을 수 있지만, 그들이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은 점점 악랄해지는 공격이 인내심의 한계를 넘게 해서다.

아이유의 악플러 고소 기준은 명확하고 일관적이었다.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성적 희롱을 일삼는 자를 예외 없이 고소 처벌해왔다.

그럼에도 많이 줄지 않은 것은 아직은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일 것. 하지만 비판이 아닌 악의적 비방을 해 고소를 당하는 것은 한순간이기에 언제 그들이 처벌을 받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번 아이유의 악플러 고소도 마찬가지다. 상습적이고 수위가 높은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및 희롱을 했기 때문이다.

과거 모 BJ에 대한 처벌 또한 자유로 봐주기엔 그 사태가 심각했기에 법은 그에게 죄를 물었다.

아이유는 지금까지 수차례 악플러를 고소해 처벌을 받게 했다. 어설피 봐주는 것 없이 죄에 크기만큼 처벌을 받게 하기에 대중도 응원을 하고 있다.

그녀를 더욱더 응원하고 싶은 건 고소 조건이 사안의 중요도와 관련도만 보기 때문이다.

피해를 당하면 엉뚱한 곳으로 빠져 또 다른 적을 만드는 스타들이 있는 것에 비해 아이유는 딱 사안만 처리한다.


일부 스타 중에는 피해를 입었다고 하지 말아야 할 과격한 행동이나 잘못된 믿음에 동조하는 행위를 하는 데 아이유는 그것이 없다.

평소 자기 철학이 확실해 다른 곳으로 시선을 빼앗기지 않는 균형감까지 그녀는 갖춘 것으로 보인다. 비뚤어진 여성 특권을 요구하지도 않고, 그저 상식 수준에서 잘못하는 것을 처벌해 달라는 요구 정도다.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관철하는 데 그녀만큼 깔끔한 대응은 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아이유가 응원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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