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4G 와이브로 에그와 T 포켓파이 비교 리뷰. 특장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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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LTE 데이터를 소비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런데 LTE 데이터는 무척이나 비싼 편이기에 쉽게 큰 용량을 선택해 사용할 수 없는 분도 많으리라 봅니다. 우선 데이터를 많이 쓸 경우 추가요금이 엄청 나오니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통신사에서 정액제를 마련해 소비자에게 데이터 선택요금제를 출시했는데 그래도 요금에 부담이 분은 많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kt 올레의 요금제로 볼 때 299 요금제에서 699 요금제까지만 해도 데이터는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비용은 4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데요.


그렇다면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고 싶은 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 가는 상황으로 말이죠. 방법은 바로 '에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 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제가 주 통신사로 사용하고 있는 kt의 '올레 4G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에 대한 소개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아는 이에게 빌려 써본 S사의 'T Pocket-Fi'와의 비교 리뷰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전 전해야 할 말이라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비교 리뷰이고, 참고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사용기를 적는 것이기에 큰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제가 주 통신사로 사용하는 kt의 '올레 4G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비교가 될 부분엔 비교로 타 통신사의 '티 포켓파이'와의 차이를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kt의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는 국내 최초 Wibro(와이브로)와 LTE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에그입니다. 에그는 저렴하게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와이브로의 장점과 광대역 커버리지 LTE의 장점만 모아 사용할 수 있기에 데이터 부족 현상을 겪는 이에겐 대안이 되어 줍니다.


데이터 요금은 LTE 대비 무려 88% 절감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죠. 속도는 LTE망 접속 시 기존 와이브로 평균속도(최대 10Mbps)로 제공됩니다.



kt의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의 요금은 무척 경제적입니다. 요금제는 두 개 요금제로 운영되며 10GB 상품과 20GB 상품으로 구성되는데요. 10GB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상품은 기본료가 2만원에 24개월 약정 시 5천원 할인이 되며, 고객부담금으로는 15,000원. 부가세 포함하면 16,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GB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 상품은 기본료가 3만원에 24개월 약정할인 시 8천원 할인 돼 22,000원. 부가세 포함시 24,200원이 됩니다.


LTE 데이터 선택요금제와 비교하면 데이터 제공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될테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결합 할인은 미제공입니다.



소개해 드리는 kt의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는 위에 정리된 테이블 안의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자료. kt 스마트블로그)

위에 보시는 스트롱 에그는 콤팩트 에그와 제조사가 다르고요. 네트워크는 와이브로 2.3GHz를 사용하며, LTE는 1.8GHz를 씁니다. 배터리는 콤팩트 에그가 2,420mAh 임에 비해, 3,100mAh를 갖추고 있습니다. 연속사용시간은 13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절전모드에서 1,200시간을 버틸 수 있습니다. 콤팩트 에그는 11.5시간 연속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절전모드에서 1,000시간 버티죠.


13시간 사용 기능한 점도 좋지만, 외장메모리 기능이 있어 이 또한 좋습니다. 또 에그 단말끼리 자료,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어 좋습니다. 심지어 어플로 데이터 사용량과 배터리 잔여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크기는 스트롱 에그가 세로로 약간 더 길고 가로로 약간 짧으며, 콤팩트 에그는 세로가 약간 짧고 가로가 약간 긴 특징이 있습니다.



와이브로 에그의 경우 속도가 약 6Mbps가 나오지만, 하이브리드 에그의 경우 약 10Mbps까지 나옵니다. 커버리지의 경우 와이브로는 제약이 있는 편입니다. 전국 84개 시, 수도권 및 부산 지하철 전 권역, 전국 21개 고속도로 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실내 나 고층 등에서는 접속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는 제약이 없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LTE로 접속이 되어 걱정이 없는 거죠.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 요금제가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는데. 이 데이터가 혹여라도 부족하다면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러스'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충전 데이터 용량에 따라 1GB/5000원, 3GB/10,000원, 10GB/20,000원, 20GB/30,000원으로 총 4가지 상품이 있으며, 충전한 데이터는 최대 365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한 데이터는 그달 없어지는 게 아닌, 매월 자동이월되는 방식입니다. 이월된 데이터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끊긴 시점부터 사용되니 그 또한 걱정이 없습니다.



만약 이런 대안 상품을 통해 경제적으로 장기간 사용하시려면 하이브리드 에그를 구매하는 편이 나은 소비자도 있을 것입니다.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를 2015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년, 365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20GB를 1회 추가로 증정하니 이 또한 매력적입니다. 두 요금제 모두 제공된다고 합니다.



잠깐이지만 '티 포켓파이(T Pocket-Fi)'를 사용해 봤기에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와 비교하면 역시나 차이는 있더군요.


차이점을 보자면 데이터 제공량에서 보이더군요. 같은 요금제로 비교해 볼 때 15,000요금제에서 기본 제공량이 10GB인 것은 같습니다. S사의 경우 가입하면 9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요. 이 데이터는 3개월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하이브리드 에그'의 경우 유효기간이 1년인데 비해 차이가 있죠. 작아 보이지만 무척 큰 차이점입니다.


티 포켓파이는 가입 시점부터 3GB 씩 총 3개월을 지급하는데 당월 잔여 데이터는 소진해야 하고, 이월이 불가합니다.


데이터 제공량이나 속도는 같습니다. 최대 10Mbps 이니 같죠. 지역에 따라 개인 장소에 따라 속도 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기에 이는 비교 자체가 약간은 무리인 부분이 있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데이터 속도를 체크해 봤습니다. 위에 보시는 10.1Mbps 다운로드 속도가 나온 상품은 티 포켓파이의 경우입니다. 최대 속도도 온전하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총 3번 30초 차로 테스트 했는데 그 중 제일 잘 나온 속도를 보여드린 것입니다.


위 이미지 우측을 보시면 제일 하단 부분에 티 포켓파이인 부분이 나오니 참고 되실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역시 kt의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를 30초 단위로 3 번 체크해 봤습니다. 그 중 잘 나온 속도가 12.6Mbps 입니다. 10Mbps > 9.2Mbps >12.6Mbps 순서로 나와줬습니다. 최대 속도를 뛰어 넘었군요.


위 이미지 우측 하단을 보시면 올레 에그 장치 이름이 나오니 이 또한 객관적 참고가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티 포켓파이'를 사용하며 불편한 점은 발열 문제였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배터리 부분이 뜨거워지는 부분은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5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은 불만스러운 점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든 이런 에그류든 기기가 뜨거워지는 것만큼 불쾌한 것도 없는데 뜨거운 져 불만이었습니다. 농담으로 겨울엔 따뜻하니 좋겠다고 하지만, 그게 좋아서 하는 말은 아니죠.


하지만 작고 가벼운 것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에 비해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의 경우 국내 최장 연속 사용시간인 13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만족감을 줍니다. 5시간과 13시간의 차이는 8시간의 차이가 납니다. 외장 메모리 기능이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활용 팁]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핸드폰 용량이 부족할 때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를 외장 메모리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외장메모리로 활용할 수 있기에 이를 이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두 번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에그로 옮겨둔 자료들을 에그에 접속한 단말들끼리 상호 교환 가능하기에 이용하실 권해드립니다.



kt의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와 S사의 'T Pocket-Fi'(티 포켓파이)와의 차이는 역시 실제 사용시간. 그리고 데이터를 얼마나 소비자 차원에서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의 부분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평가한다면 역시나 유사 상품이라면 좀 더 소비자 위주의 사용이 가능한 상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평가할 때, 소비자 위주의 접근에서 kt의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에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겠네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거리는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인데요. '올레 하이브리드 에그'의 경우 그런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고, 데이터 사용 자유도에 있어서 소비자의 권리를 좀 더 보장하는 쪽에서 배려한 부분이 보여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판단은 소비자의 몫 입니다. 여러 요소를 따져보고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가코멘트> 제가 올레토커이고 kt의 제품을 이야기한다고 해도 좋은 것을 나쁘다 말하지 못하고, 나쁜 것을 좋다 말하지 않습니다. 상대사 제품을 비교리뷰 했다고 해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두 유사 용도의 제품이 있기에 비교해 보고 더 나은 부분을 말한 거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 견해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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