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센트럴파크 트라이볼 즐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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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간다! 본다! 즐긴다! 로 끝날 수 있는 우스갯소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말은 모두 옳은 말이다. 일단 가야 볼 것이며, 봐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즐겨야 재밌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바로 여행길일 것이다. 특히나 송도 국제도시는 아직은 많은 이들이 찾지 못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왠지 썰렁할 것 같은 도시의 분위기여서 그럴까?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은 아니었다는 것을 느낀 여행길이었다. 그러나 가보지 못하면 송도의 아름다움을 모른다고, 일단 가게 되면 푹 빠질 곳은 널리고 널린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아직은 많이 찾지 않고 있지만, 점점 입소문이 퍼지면서는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늘어날 곳으로 뽑힐 곳은 바로 송도이리라.

2003년 이었던가.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이 되었다. 그중 송도는 21세기형 글로벌 시티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전초기지와도 같은 도시로 불려졌다. 도시를 만들어가면서 그들이 주안을 두었던 세부 항목 중에는 국제비즈니스 도시, 동북아의 물류허브로서의 역할 도시. 국제 레버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그런데 차츰 그런 목표들은 하나씩 이루어져 사람들이 조금씩이나마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도 신도시는 여의도의 70매 면적으로 개발되는 곳이기도 하다. 송도는 이 도시를 조성하면서 국제도시로서 격조있는 도시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럴까? 전체적인 도시의 이미지가 굉장히 세련된 구조를 자랑하는 듯했다.

건축 양식으로서도 기존 한국의 전통 이미지보다는 거의 완벽할 정도로 도시국가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곳이 바로 송도의 이미지였다. 마치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홍콩이나 싱가폴의 한 도시쯤으로 생각이 들 정도로 깨끗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이 도시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가를 보여준 장면이기도 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둘러본 여러 장소들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볼거리도 충분한 곳이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명소는 '인천대교'와 더불어 송도 '센트럴 파크'와 '수상택시', '컴팩 스마트 시티', '트라이볼' 등 많은 장소들이 여행자를 끌어 모을 듯하다.

미리 한 가지 알아두고 갈 것은 바로 송도 신도시는 인천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만든, 즉 바다를 메워 만든 도시란 것이 특이함이요. 무려 면적이 572만 의 부지란 것이 놀라움을 준다. 인천국제공항과도 9km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송도 국제도시를 볼 만한 요소는 깨끗하게 개발된 도시란 장점과 더불어 건물 양식 등의 특이함을 볼 수 있다는 데서 무척이나 매력적인 곳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벌써부터 입소문을 들은 이들의 발걸음은 이곳을 향하고 있기도 하다.


그중 트라이볼과 헬로키티 프래닛을 즐겨보는 기회의 발걸음부터 같이 둘러보기로 한다. 사진사들에게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출사지를 뽑는다면 이곳은 단연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유도하는 곳이다. 특히나 모델 출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 '트라이볼'은 명소가 되었다.

주말이 되기 전 하루 이틀 사이와 주말에는 많은 사진사와 모델들이 이곳을 찾아 사진을 찍는 모습은 쉽게 구경할 수 있는 장면이다. 사람이 없을 때 찍으려는 사람들은 평일을 이용하면 좋고, 사람들이 복작복작한 것을 즐기는 이라면 역시나 주말이 좋을 법하다.

센트럴파크 내에 위치한 트라이볼존은 전시공간으로도 그만인 곳이다. 발걸음을 했을 당시에는 '헬로키티 전시'가 이루어졌고, 찾는 이들도 부모님이 많았으며.. 그들의 손을 잡은 꼬마 아이들의 발걸음은 신이 난 모습들로 가득했다.


이곳은 수상택시를 이용해 달리면서 건물 외양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도 있으며, 옆에 서 있는 고층건물인 포스코 빌딩과도 조화가 이루어져 보는 이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낸다.


도시와도 건축학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이곳은 관광 명소로도 그만인 곳이다. 사진 출사를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 쯤은 꼭 찾아야 할 곳이 바로 이곳이기도 하다.


마침 열리고 있던 전시회는 '헬로키티 전시회'였다. 헬로키티프래닛의 운영 시간을 알아두는 것은 필수일 터. 일반적으로 '화요일 ~ 일요일'까지 운영이 된다. 단 하루 월요일은 휴관이니 이점은 알아두어야 할 것 같다. 운영 기간 또한 궁금할 터. 운영 기간은 2012년 6월 30일 까지 이니 걱정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자가차를 이용할 시는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면 되는데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4-6'번지를 입력하면 될 것 같다. <헬로키티 프래닛>의 운영 시간은 아침 10시 부터 저녁 7시 까지 이며 입장은 6시 까지는 완료해야 한 시간 가량을 볼 수 있다. 예매를 할 경우 인터파크를 이용하면 된다.


소원을 적어보는 여유도 즐길 수 있는 '헬로키티 프래닛'이었다. 리본에 자신이 직접 채색을 하는 재미도 누릴 수 있어서 아이에게는 더 없이 좋은 놀이터가 될 것 같다.


헬로키티가 있는 숲속에는 그의 친구들도 많이 있으니 좋지 않을까. <헬로키티 프래닛>은 입구 쪽에 키티 아트 숍이 있었고, 그곳을 지나지 키티 갤러리가 나왔다.  중간에 들어서니 키티가 있는 '쇼핑룸, 키티 스쿨, 댄싱룸, 침실, 놀이동산' 등 많은 곳이 눈에 띄었다.


앙증맞게 귀여운 키티들의 여러 모습은 동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듯하다. 다양한 모양을 가진 키티들이 다양한 행동을 하며 즐기는 그런 공간들이 이곳을 찾은 아이들의 눈을 잡아끌고 있었다.


키티 스쿨에는 쉬는 시간의 여유로움이 보인다. 창문을 내다보는 녀석도 눈에 띄고, 다음 시간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녀석들까지 우리의 어릴 적 수업 시간과 휴식 시간을 보여주고 있어 기억에 남는다.


3층에서 내려다 본 2층의 '헬로 키티 가든'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3층에서 역시나 2층이었던 한 층 밑의 모습을 바라보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까지 있어서 잠시라도 재미없을 틈을 주지 않는 모습이었다.


공부방도 아기자기 한 모습으로 반기고, 세면 샤워실은 헬로키티 전용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헬로 키티'의 사랑은 이곳에서 증명이 되고 있었다. 트라이볼은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성격에 맞게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헬로키티를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었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이용 시 :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 센트럴파크 역에서 하차.

.. 하면 된다.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를 나와 '트라이볼'로 향하며 언제든지 '헬로 키티 프래닛'을 구경할 수 있다.


키티 프래닛을 보고 나왔다면 트라이볼 옆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놀 수도 있으며, 산책하기에도 그만인 장소이다. 해지는 송도의 모습 또한 예쁘니 또 얼마나 좋을 일이겠는가.


참으로 이국적인 풍경이라 할 수밖에 없는 모습들이 펼쳐진다. 어떻게 이곳이 대한민국일까? 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곳이 송도의 매력일 것이다. 그중 선이 아름다운 트라이볼의 곡선형 건축 양식은 단연 볼만한 소재로 뽑을 수 있다.


사방 어느 한 군데 마음에 안 드는 곳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들을 자랑하는 트라이볼 존.


트라이볼 안쪽에 길이 난 곳을 지나다 보면 마치 이 건물의 안쪽을 탐험하는 기분까지 들게 한다.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위에 보이는 사진으로 봤을 때 꼭 목젖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됐다.


조형물에는 각기 자신이 정한 방향대로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 탑도 볼만하다 싶었다.


'트라이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유선형 디자인 건축물이라는 것과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독특한 양식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더군다나 센트럴 파크를 거닐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니, 걷기에 얼마나 좋은 거리이겠는가. 트라이볼을 배경삼아 사진 찍어도 예술로 나오는 곳이며, 주변 걷는 거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도 멋지게 나오는 곳이 이곳일 것이라 확신을 해 본다. 트라이볼은 '사진 찍으며 놀기', '산책하며 놀기', '헬로키티프래닛 구경하기' 등.. 그 외의 재미요소도 충분하니 한 번 여행을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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