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호세.. 발MC에 도전하다 [상플]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9. 2. 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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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가 그를 구해줄 듯 싶다. 박재정의 끼는 연기보다 어쩌면 예능에서 더욱 부각이 될 듯 싶은 마음이 어딘가 모르는곳에서 전해준다. 저번에 설 특집으로 나와서 그가 보여준 예능 감각이 더욱 그의 발전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보여준 마쵸맨 흉내내기는 그만이 자랑하는 특기로 될 것이다.
욕심이 많은 박재정으로서는 예능은 절대 놓치지 않을 좋은것이란것을 자신이 더 잘 알 것이다. 혹시 모르고 방황하면 바보일 것이다. 박재정 자신이 가만히 못있고 활발한 성격에서 진지함이란 오히려 자신을 바보처럼 만드는 계기일 것이다. 현재의 박재정의 이미지라면 모델아니면 확 바껴서 예능인이 되는 일일 것이다. 그것이 너무 잘 어울리니 말이다.
끼는 아무데나 마구주지 않는다. 어쩌다 그런 사람은 천재적인 것이고.. 천재적이지 않으면 자신에게 맞는 무언가가 있을것이다. 거기에 박재정은 예능 감각이 무궁무진해 보인다. 연기는 필자에게 묻는다면 당장 그만두라고 하고싶다. 억지로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입고 연기하는 것보다.. 자신의 모습이 밝고 쾌활하고 방탕(좋은뜻에서 표현함) 하다면 그곳에 충실해 보라고 하고싶다. 연기보단 100배 더 잘 어울린다.
발MC로의 박재정은 자신이 얼만큼 클 수 있느냐의 척도가 될 수도 있다. 적어도 연기보단 자연스런 영역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발MC도 아무나 하는것은 아니다. 그만큼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신정환이 천재로 피디들에게 받아들여지기까지는 오랜 예능 경험이 받쳐주는 인식일 수도 있다. 실제로 신정환의 애드립은 그 누구도 인정을 하는것은 분명하니까 말이다. 박재정이 예능 모티브로 삼아야 할 대상이 신정환 일 수도 있다.
명랑히어로 최신것을 보다보면 박미선도 신정환이 얘기하면 아주 죽는다 웃겨서~ㅋㅋ 보고 있는 사람도 얼마나 그가 천재적인 것인지 느낄 정도로 말이다. 그 정도까지 바라는것은 절대아니다. 다만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할 것이다. 마초맨이나 리모콘 개그처럼 재밌는 요소들을 보여주면서 슬슬 감각을 익히고 사람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금까지의 모습들은 충분히 수그러 들것이다. 발MC의 뜻을 발로해도 그것보다 좋다는 의미보단..박재정은 발MC도전기를 "발로뛰는 성실의 MC"로 보여줌이 중요하다. 그러다보면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영역이 자기것이란것을 아는날이 멀지 않을것이다. 모른다면 한 번 해봐라~ 곧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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