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 블로거에게 딱 좋은 스펙
-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 2011. 5. 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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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추천하는 스마트폰은 뭘까요? 네! 바로 삼성의 '갤럭시 S2'가 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는 '아이유'가 직접 자리에 나와서 재밌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 있었지만 마음놓고 귀여운 아이유를 보는 재미는 다 못 느꼈습니다. 그러나 아이유가 추천하는 갤럭시 S2는 어떤가 하여 직접 갤럭시 S2를 만져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워낙 요즘 대세폰으로 급부상하는 폰이기도 한데요. 사실 스펙을 놓고보면 뭐 하나 딸리는 것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사양에 그만 넋을 놓고 말 정돕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완벽할 수는 없어서 약간의 단점도 눈에 띄기는 합니다. 또 그러나, 벗뜨 약간의 단점은 수없이 많은 장점으로 커버를 할 수 있으니.. 정말 눈에 띄는 좋은 스펙이 눈을 휘둥그레 하게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 거의 모두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 스마트폰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퍼지긴 했는데요. 역시나 아직도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고 철저하게 2G에 빠져 계신 분들도 의외로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도 역시나 스마트폰에 관심은 있어서 무엇으로 바꾸어야 하나? 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들어서 저에게 물어본 사람들에게는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갤럭시 S2를 추천해 주고는 합니다. 말로만 스펙을 보고 추천을 해 주는 것은 또 할 짓은 아니니 저도 갤럭시 S2의 바다로 빠져봅니다.
그 바다로 훌렁 빠져보니 역시나 왜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하는지도 느낄 수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블로거에게 참으로 쓸만한 휴대폰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도 '갤럭시 S2'를 향해 많은 전문가들과 비전문가들이 한데 입을 모아 칭찬을 하는지를 살펴봐야겠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이나 이미 조금은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대체 어느 점이 좋아서 갤럭시 S2를 살까? 라는 궁금증이 있을 텐데요. 저와 함께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블로거로서.. 그 중 연예블로거로서, 사진을 좋아하는 블로거로서, 여행을 좋아하는 블로거로서 맞닿은 부분을 조금 알아 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무엇이 좋아서 칭찬을 하는지 스펙을 먼저 보겠습니다.
벌써 꽤나 오래 전(?) 2월 쯤이었던가요. MWC2011에서 갤럭시 S2는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궁금증이 많았던 출시였는데요. 당시 약간의 문제는 있어 보였으나, 그 약간의 문제점을 완벽히 고치고자 하는 열정적인 삼성의 노력에 의해서 불과 세 달이 지나는 시점에서 완제품을 만들어 출시한 것은 솔직히 좀 놀라운 일이 아닌가 합니다.
보통 문제점이 있어도 못 고치는 것과, 또 고쳤다고 하더라도.. 완벽하지 않은 처리에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은 실망하기 일쑤였는데요. 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고쳐서 나왔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기본스펙이 이 정도입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하고,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나온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문제는 약간 디스플레이를 크게 잡아늘려서 화소수가 떨어져 보인다는 것인데, 육안으로 판단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음, 그런데 저는 약간은 느껴지더군요. 제가 안 그런 것 같아도 약간 까다로운 눈과 귀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나 그런 문제는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처리 속도와 움직임이 저를 반하게 했거든요.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나, 구동되기까지의 빠른 준비시간, 빠른 화면 이동, 깨끗한 그래픽 디스플레이 등은 모두 만족시켜 주더군요.
먼저 외관의 모습을 먼저 보여드려요. 이 작은 직사각 박스에는 탐스러운 갤럭시 S2가 담겨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기대했던 제품이었기에 개봉도 안 한 박스를 정성스레 사진을 찍고 차례차례 한 꺼풀씩 오픈을 합니다.
내용물을 차곡차곡 꺼내어 위치시켜 봅니다. 특이했던 것은 '충전기'였는데요. 오픈을 하자마자 이 녀석이 반겨주는 신선함은 또 하나의 재미를 줍니다. 아주 가볍고, 휴대성이 편리한 여행용 충전기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표준형 충전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가볍습니다. 이 가벼움은 본 기계인 '갤럭시 S2'와도 컨셉이 딱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배터리 충전거치대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세워놓고, 옆으로 누여놓고.. 무엇을 볼 수 있으니까요. 표준형 배터리도 두 개가 있습니다. 기존에 1,500mAh에서 1,650mAh가 되었으니 배터리 용량 걱정도 아주 약간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듀얼코어로 인한 전력이 모자랄 것 같은 생각은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배터리 효율도 잘 분산해 주니까요.
실제 제품의 외형을 보시면 참으로 매력적인 부분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손이 여자보다도 작은 정도인데요. 제 손에도 착 감길 정도로 그립감이 훌륭했습니다. 보통 저의 치명적인 작은 손은 무엇을 마음놓고, 잡지 못하는데.. 갤럭시 S2는 8.9mm의 두께로 그런 수고스러움을 줄여주었습니다.
딱 잡았는데.. 느낌이 정말 얇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고요. 공연을 보러가서 아는 지인에게 잡아 보라고(여자분) 주었는데, 잡아보시더니 우와! 정말 얇아요~ 라는 소리를 바로 하더군요. 잡기는 어떠냐고? 물어보니 역시나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슬림하면서도 가벼워서 주머니가 축 처지는 것을 막아주더군요.
슈퍼아몰레드를 써서 화면도 선명해서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나 예능. 그리고 영화를 마음놓고 볼 수 있겠더군요. 기존에도 다른 폰으로 봐 왔지만, 갤럭시 S2가 약간 더 마음에 드는 것은 4.3인치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화면이란 것이 만족 시켜주더군요.
이어폰 단자도 일반적인 3.5파이 구경이라 큰 부담없이 사서 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나 성능이 우수한 여러 이어폰을 쓸 수 있으니 이 아니 좋겠습니까.
4.3인치가 기존 디스플레이 3.5인치와 어느 정도 차인가? 라고 물으신다면.. 그 예를 어떻게 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굳이 예로 들자면 일반 모니터 15인치에서 17인치로 바꾼 효과 정도의 기분을 준다는 것이겠죠.
또한 '갤럭시 S2'의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펜타일 방식이 아닌 RGB배열을 사용하기에 색표현이 그만큼 수월해졌습니다. 성능이 향상된 픽셀 배열 방식이 주는 컬러는 그만큼 많이 표현되기에 화려하거든요. 선홍빛 사과도 약간 검으튀튀하게 보이던 것도, 화사한 선홍빛을 찾을 수 있으니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여러모로 많은 만족도를 줍니다.
제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데요. 보통은 DSLR로 찍지만, 요즘은 조금씩 휴대폰으로도 찍어보게 되는데요. 기존에 스마트폰은 화소수가 작아서 약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한계도 많이 느꼈죠.
갤럭시 S2도 제 마음을 백퍼센트 다 만족을 시켜주지는 못하지만, 무려 800만 화소라는 것은 그만큼 저에게 큰 만족도를 안겨다 주는 것 같습니다. 기존 500만 화소수의 카메라가 보여주는 화질과,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보여주는 결과물은 하늘과 땅 차이거든요.
DMB는 블로거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지하철 문화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었는데요. 블로거로서 바라본 DMB의 기능 또한 기존의 편리성을 많이 이어가고 있네요.
재밌는 것은 '화면캡쳐' 기능이 참 마음에 들었다는 것인데요. 방송 캡쳐를 많이 하는 연예블로거로서 이 기능은 무척이나 좋더군요. 세 장을 차례로 브라케팅 해주듯 보여주고 택일해서 저장하는 기능은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DMB에서 바뀐 것 중에 강력한 좋은 기능은 DMB를 보는 사이에 전화가 오는 경우 모드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는 것인데요. DMB화면에 '전화걸고 받기' 기능과 '메시지 보내고 받기' 기능부가 마련되었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게 되면 맨 위 사진에 전화기 그림과 메일 그림이 보이죠. 바로 그것이 마음에 드는 기능 지원입니다.
또 DMB를 보다보면 배터리가 빨리 달아서 계속 못 보고 부분만 선택해서 보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는 약간이라도 늘어나고 효율 좋은 절전모드 기능이 보호를 해 주니 더 길고 재밌게 마음의 안정을 가지며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녹화기능'도 좋은데요. 이것을 잘 사용하려면 전파가 일률적인 곳에서 녹화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전파가 잘 안 잡히는 곳에서는 끊기기 일쑤인데요. 그것만 조심하시면 녹화기능은 좀 더 만족도를 높여줄 장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열심히 TV도 보고, 영화도 보고 좋겠지요? 제가 엔터테인먼트 쪽을 좋아하고, 많이 봐서 갤럭시 S2의 기능은 굉장히 많이 애용할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는 DMB를 이야기 했지만, 다음 글에는 좀 더 엔터테인먼트와 사진에 관련된 것들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웹 검색이 비약적으로 빨라졌다..
갤럭시 S2의 최고 장점이기도 한 빠른 CPU의 처리 속도는 많은 만족도를 주는데요. 블로거들이 주로 쓰는 기능 중에 하나는 바로 웹 검색을 들 수 있는데요. 그 처리 속도는 정말 만족 그 자체였습니다. 이어지는 글에 좀 더 상세하게 다룰 건데요. 1.2GHz의 듀얼코어가 보여주는 그 속도는 정말 놀랍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그 발전되는 모습이 어찌나 반가운지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엑시노스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정말 놀라움이죠. 웹 검색 시간이 기존에 스마트폰 보다 약 3배 가량 빨라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비교 영상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 또한 다음 글에서 답답함과 빵 뚫리는 느낌이 무엇인지를 일례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 기능..
카메라 기능 또한 블로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텐데요. DSLR이 무겁고, 휴대성이 비대하여 잘 안 가져다니는 분들이 많은데, 갤럭시 S2의 800만 화소의 기능은 이런 수고를 덜어주는 좋은 휴대품으로 만족도를 높여줄 것 같았습니다. 뭐 이 또한 사진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찍어봐야 할 기능으로 남겠네요.
일부지역이지만 초고속 통신 HSPA+ 제공..
갤럭시 S2의 엄청난 장점은 위에서 약간 말 했지만, 웹 검색시간이었는데요. 제가 쓰는 SK는 최대 속도 21Mbps를 제공해 주는 HSPA+ 라서 기존 스마트폰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미 조금은 샘플영상들로 보신분이 있겠지만, 그 속도 차이는 참으로 컸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는 이보다도 훨씬 빠른 초고속 통신을 제공한다니 그곳에 사시는 분은 무척이나 만족하며 사용할 것 같습니다. 듣기로는 강남, 신천 등에서 이 엄청난 속도를 제공하려고 한다더군요.
잠깐 이야기를 하자면 갤럭시 S2에는 또 하나의 좋은 기능이 있는데요. 모션 UI 기능이 있는데요. 제스처를 취하면 반응하는 기능들이기도 하지요. 요즘 한참 인기 있는 아이유를 끌어 당겼다가, 밀었다가 하는 TV CF도 있는데요. 그 기능 또한 자주 사용하게 되더군요. 일명 확대와 축소를 모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참 편리한 기능이기도 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하죠. 양쪽 축을 누른 후 앞뒤로 수그리면 줌인과 줌아웃이 됩니다. 사투리 같나요? 수그리.. 그럼 좀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양손으로 축을 누른 후 눕혔다.. 세웠다 하시면 줌인과 줌아웃이 됩니다. 재밌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모션 UI 밀당기능이라고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블로깅에 편리함을 줄 호핀, 키스에어, 올쉐어 기능..
이건 정말 물건 중에 물건인데요. 호핀은 보고픈 영화나 드라마 예능을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인데요. 사용료는 자세히 못 알아봤지만, 약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키스에어는 와이파이(Wi-Fi)망으로 컴퓨터를 연결해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브라우저로 이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잠깐 해 봤는데, 정말 편리했습니다. 너무 유용한지라 한 포스트거리가 될 것 같아서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올쉐어 기능 또한 빠질 수 없는데요. 이놈은 DLNA기능이 지원되는 외부기기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 이렇게나 편리한 기능들이 있는데, 너무 많아서 다 정리를 할 수 있을런지도 궁금하군요. 그리고 삼성에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가 어떨지 살펴보고 그 이야기까지 하다보면 이거 꽤 많은 포스트거리가 되겠네요. 직접 사용해 보니 왜 그렇게 칭찬을 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워낙 요즘 대세폰으로 급부상하는 폰이기도 한데요. 사실 스펙을 놓고보면 뭐 하나 딸리는 것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사양에 그만 넋을 놓고 말 정돕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완벽할 수는 없어서 약간의 단점도 눈에 띄기는 합니다. 또 그러나, 벗뜨 약간의 단점은 수없이 많은 장점으로 커버를 할 수 있으니.. 정말 눈에 띄는 좋은 스펙이 눈을 휘둥그레 하게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 거의 모두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 스마트폰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퍼지긴 했는데요. 역시나 아직도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고 철저하게 2G에 빠져 계신 분들도 의외로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도 역시나 스마트폰에 관심은 있어서 무엇으로 바꾸어야 하나? 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들어서 저에게 물어본 사람들에게는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갤럭시 S2를 추천해 주고는 합니다. 말로만 스펙을 보고 추천을 해 주는 것은 또 할 짓은 아니니 저도 갤럭시 S2의 바다로 빠져봅니다.
그 바다로 훌렁 빠져보니 역시나 왜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하는지도 느낄 수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블로거에게 참으로 쓸만한 휴대폰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도 '갤럭시 S2'를 향해 많은 전문가들과 비전문가들이 한데 입을 모아 칭찬을 하는지를 살펴봐야겠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이나 이미 조금은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대체 어느 점이 좋아서 갤럭시 S2를 살까? 라는 궁금증이 있을 텐데요. 저와 함께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블로거로서.. 그 중 연예블로거로서, 사진을 좋아하는 블로거로서, 여행을 좋아하는 블로거로서 맞닿은 부분을 조금 알아 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무엇이 좋아서 칭찬을 하는지 스펙을 먼저 보겠습니다.
◈ 삼성 갤럭시 S2 스펙보기 |
보통 문제점이 있어도 못 고치는 것과, 또 고쳤다고 하더라도.. 완벽하지 않은 처리에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은 실망하기 일쑤였는데요. 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고쳐서 나왔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기본스펙이 이 정도입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하고,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나온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문제는 약간 디스플레이를 크게 잡아늘려서 화소수가 떨어져 보인다는 것인데, 육안으로 판단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음, 그런데 저는 약간은 느껴지더군요. 제가 안 그런 것 같아도 약간 까다로운 눈과 귀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나 그런 문제는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처리 속도와 움직임이 저를 반하게 했거든요.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나, 구동되기까지의 빠른 준비시간, 빠른 화면 이동, 깨끗한 그래픽 디스플레이 등은 모두 만족시켜 주더군요.
◈ 갤럭시 S2 개봉기..!! |
먼저 외관의 모습을 먼저 보여드려요. 이 작은 직사각 박스에는 탐스러운 갤럭시 S2가 담겨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기대했던 제품이었기에 개봉도 안 한 박스를 정성스레 사진을 찍고 차례차례 한 꺼풀씩 오픈을 합니다.
내용물을 차곡차곡 꺼내어 위치시켜 봅니다. 특이했던 것은 '충전기'였는데요. 오픈을 하자마자 이 녀석이 반겨주는 신선함은 또 하나의 재미를 줍니다. 아주 가볍고, 휴대성이 편리한 여행용 충전기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표준형 충전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가볍습니다. 이 가벼움은 본 기계인 '갤럭시 S2'와도 컨셉이 딱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배터리 충전거치대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세워놓고, 옆으로 누여놓고.. 무엇을 볼 수 있으니까요. 표준형 배터리도 두 개가 있습니다. 기존에 1,500mAh에서 1,650mAh가 되었으니 배터리 용량 걱정도 아주 약간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듀얼코어로 인한 전력이 모자랄 것 같은 생각은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배터리 효율도 잘 분산해 주니까요.
실제 제품의 외형을 보시면 참으로 매력적인 부분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손이 여자보다도 작은 정도인데요. 제 손에도 착 감길 정도로 그립감이 훌륭했습니다. 보통 저의 치명적인 작은 손은 무엇을 마음놓고, 잡지 못하는데.. 갤럭시 S2는 8.9mm의 두께로 그런 수고스러움을 줄여주었습니다.
딱 잡았는데.. 느낌이 정말 얇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고요. 공연을 보러가서 아는 지인에게 잡아 보라고(여자분) 주었는데, 잡아보시더니 우와! 정말 얇아요~ 라는 소리를 바로 하더군요. 잡기는 어떠냐고? 물어보니 역시나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슬림하면서도 가벼워서 주머니가 축 처지는 것을 막아주더군요.
슈퍼아몰레드를 써서 화면도 선명해서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나 예능. 그리고 영화를 마음놓고 볼 수 있겠더군요. 기존에도 다른 폰으로 봐 왔지만, 갤럭시 S2가 약간 더 마음에 드는 것은 4.3인치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화면이란 것이 만족 시켜주더군요.
이어폰 단자도 일반적인 3.5파이 구경이라 큰 부담없이 사서 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나 성능이 우수한 여러 이어폰을 쓸 수 있으니 이 아니 좋겠습니까.
4.3인치가 기존 디스플레이 3.5인치와 어느 정도 차인가? 라고 물으신다면.. 그 예를 어떻게 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굳이 예로 들자면 일반 모니터 15인치에서 17인치로 바꾼 효과 정도의 기분을 준다는 것이겠죠.
또한 '갤럭시 S2'의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펜타일 방식이 아닌 RGB배열을 사용하기에 색표현이 그만큼 수월해졌습니다. 성능이 향상된 픽셀 배열 방식이 주는 컬러는 그만큼 많이 표현되기에 화려하거든요. 선홍빛 사과도 약간 검으튀튀하게 보이던 것도, 화사한 선홍빛을 찾을 수 있으니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여러모로 많은 만족도를 줍니다.
제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데요. 보통은 DSLR로 찍지만, 요즘은 조금씩 휴대폰으로도 찍어보게 되는데요. 기존에 스마트폰은 화소수가 작아서 약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한계도 많이 느꼈죠.
갤럭시 S2도 제 마음을 백퍼센트 다 만족을 시켜주지는 못하지만, 무려 800만 화소라는 것은 그만큼 저에게 큰 만족도를 안겨다 주는 것 같습니다. 기존 500만 화소수의 카메라가 보여주는 화질과,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보여주는 결과물은 하늘과 땅 차이거든요.
◈ 연예블로거가 좋아할 DMB..!! |
DMB는 블로거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지하철 문화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었는데요. 블로거로서 바라본 DMB의 기능 또한 기존의 편리성을 많이 이어가고 있네요.
재밌는 것은 '화면캡쳐' 기능이 참 마음에 들었다는 것인데요. 방송 캡쳐를 많이 하는 연예블로거로서 이 기능은 무척이나 좋더군요. 세 장을 차례로 브라케팅 해주듯 보여주고 택일해서 저장하는 기능은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DMB에서 바뀐 것 중에 강력한 좋은 기능은 DMB를 보는 사이에 전화가 오는 경우 모드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는 것인데요. DMB화면에 '전화걸고 받기' 기능과 '메시지 보내고 받기' 기능부가 마련되었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게 되면 맨 위 사진에 전화기 그림과 메일 그림이 보이죠. 바로 그것이 마음에 드는 기능 지원입니다.
또 DMB를 보다보면 배터리가 빨리 달아서 계속 못 보고 부분만 선택해서 보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는 약간이라도 늘어나고 효율 좋은 절전모드 기능이 보호를 해 주니 더 길고 재밌게 마음의 안정을 가지며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녹화기능'도 좋은데요. 이것을 잘 사용하려면 전파가 일률적인 곳에서 녹화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전파가 잘 안 잡히는 곳에서는 끊기기 일쑤인데요. 그것만 조심하시면 녹화기능은 좀 더 만족도를 높여줄 장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열심히 TV도 보고, 영화도 보고 좋겠지요? 제가 엔터테인먼트 쪽을 좋아하고, 많이 봐서 갤럭시 S2의 기능은 굉장히 많이 애용할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는 DMB를 이야기 했지만, 다음 글에는 좀 더 엔터테인먼트와 사진에 관련된 것들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로거들에게 도움이 될 기능은.. |
웹 검색이 비약적으로 빨라졌다..
갤럭시 S2의 최고 장점이기도 한 빠른 CPU의 처리 속도는 많은 만족도를 주는데요. 블로거들이 주로 쓰는 기능 중에 하나는 바로 웹 검색을 들 수 있는데요. 그 처리 속도는 정말 만족 그 자체였습니다. 이어지는 글에 좀 더 상세하게 다룰 건데요. 1.2GHz의 듀얼코어가 보여주는 그 속도는 정말 놀랍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그 발전되는 모습이 어찌나 반가운지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엑시노스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정말 놀라움이죠. 웹 검색 시간이 기존에 스마트폰 보다 약 3배 가량 빨라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비교 영상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 또한 다음 글에서 답답함과 빵 뚫리는 느낌이 무엇인지를 일례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 기능..
카메라 기능 또한 블로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텐데요. DSLR이 무겁고, 휴대성이 비대하여 잘 안 가져다니는 분들이 많은데, 갤럭시 S2의 800만 화소의 기능은 이런 수고를 덜어주는 좋은 휴대품으로 만족도를 높여줄 것 같았습니다. 뭐 이 또한 사진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찍어봐야 할 기능으로 남겠네요.
일부지역이지만 초고속 통신 HSPA+ 제공..
갤럭시 S2의 엄청난 장점은 위에서 약간 말 했지만, 웹 검색시간이었는데요. 제가 쓰는 SK는 최대 속도 21Mbps를 제공해 주는 HSPA+ 라서 기존 스마트폰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미 조금은 샘플영상들로 보신분이 있겠지만, 그 속도 차이는 참으로 컸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는 이보다도 훨씬 빠른 초고속 통신을 제공한다니 그곳에 사시는 분은 무척이나 만족하며 사용할 것 같습니다. 듣기로는 강남, 신천 등에서 이 엄청난 속도를 제공하려고 한다더군요.
잠깐 이야기를 하자면 갤럭시 S2에는 또 하나의 좋은 기능이 있는데요. 모션 UI 기능이 있는데요. 제스처를 취하면 반응하는 기능들이기도 하지요. 요즘 한참 인기 있는 아이유를 끌어 당겼다가, 밀었다가 하는 TV CF도 있는데요. 그 기능 또한 자주 사용하게 되더군요. 일명 확대와 축소를 모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참 편리한 기능이기도 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하죠. 양쪽 축을 누른 후 앞뒤로 수그리면 줌인과 줌아웃이 됩니다. 사투리 같나요? 수그리.. 그럼 좀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양손으로 축을 누른 후 눕혔다.. 세웠다 하시면 줌인과 줌아웃이 됩니다. 재밌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모션 UI 밀당기능이라고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블로깅에 편리함을 줄 호핀, 키스에어, 올쉐어 기능..
이건 정말 물건 중에 물건인데요. 호핀은 보고픈 영화나 드라마 예능을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인데요. 사용료는 자세히 못 알아봤지만, 약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키스에어는 와이파이(Wi-Fi)망으로 컴퓨터를 연결해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브라우저로 이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잠깐 해 봤는데, 정말 편리했습니다. 너무 유용한지라 한 포스트거리가 될 것 같아서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올쉐어 기능 또한 빠질 수 없는데요. 이놈은 DLNA기능이 지원되는 외부기기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 이렇게나 편리한 기능들이 있는데, 너무 많아서 다 정리를 할 수 있을런지도 궁금하군요. 그리고 삼성에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가 어떨지 살펴보고 그 이야기까지 하다보면 이거 꽤 많은 포스트거리가 되겠네요. 직접 사용해 보니 왜 그렇게 칭찬을 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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