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3. 24. 07:00
평소 워낙 가까운 사이여서 할 수 있는 장난이나 농담이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지켜보는 이도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은 있다. 그러나 그들의 장난과 농담이 지나치게 균형이 안 맞을 땐 오히려 선의의 장난도 거북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김구라와 허경환의 장난과 농담은 후자인 격. 허경환의 에피소드와 애드리브가 있을 때마다 그것이 ‘거짓말’이고, ‘MSG’ 친 애드리브라고 몰아세우는 김구라의 모습은 지나쳐서 문제였다. 방송이 끝난 이후 그런 김구라의 모습에 불편을 느낀 시청자는 불만을 토로하고 나설 수밖에 없었다. 워낙 그의 모습이 일방적이었기에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던 것. 초반 김구라는 허경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는 듯했으나, 조금 시간이 지나자 계속해서 믿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혹시 그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