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3. 6. 21:24
풍부한 예산으로 하는 여행은 많지 않다. 그렇게 여행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이며, 여행자 대부분은 예산을 줄이고 줄이는 여행을 하기 마련이다. 더욱이 청춘이라 불리는 세대들의 여행치고 풍족한 예산으로 여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쌍문동 4인방의 청춘 여행 또한 예산이 풍족하지 않다. 나미비아에서 출발해 빅토리아 폭포까지 가는 여정에서 쓸 수 있는 예산은 빠듯하다. 걸칠 옷 하나 맘놓고 더 못 사는 여행. 배불리 먹는 것보다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최소한의 끼니 때우기 여행 정도가 그들의 여행이다. 여행을 많이 해 본 류준열과 많지는 않지만 여행을 해 본 고경표와 안재홍, 박보검은 어떤 여행을 해야 하는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아는 이들이다. 그들은 여행을 하며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나, 생각지 못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