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9. 6. 12:09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들로 병역을 마치려는 BTS를 반복해서 강제 병역 면제시키려는 이들이 있다. 팬덤의 요구도 아니고. 그 자신들도 원치 않는 병역면제를 정치권이 지속해서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아무리 따져봐도 정치적 계산에 의한 이유밖에 없어 보여 모두가 황당해하는 분위기다. 일찍이 BTS(방탄소년단)는 입대 시기가 되면 무리하게 미루지 않고 가겠다고 했다. 굳이 입대 제한 나이까지 미루어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가져가지 않겠다는 의미도 있었을 테고. 누구보다 병역에 대한 철학이 바로 서 있었기에 적당한 시기가 오면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또한 굳이 상품성을 유지하고자 연기하겠다는 방침도 내비친 적이 없다. 그들 역시 갈 때가 되면 가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었다. 그렇기에..
[리뷰] IT 리뷰/인터넷, 서비스 바람나그네 2020. 2. 27. 01:40
2030세대들에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 있는 동영상어플 틱톡(TikTok).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보는 이로써 매우 즐겁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 자신도 틱톡(TikTok)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현재 틱톡(TikTok)에서는 아이돌 그룹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그룹이 된 BTS. 즉, 한국의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이 신곡을 발매하며 #onchallenge (#온챌린지)를 하고 있어 이를 알려 드리고 싶어지네요. BTS는 정규 4집 앨범 을 발표했는데요. 발표에 앞서 글로벌 동영상 어플인 ‘틱톡(TikTok)의 챌린지를 통해 팬들과 광범위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4집 타이틀곡 ‘ON’은 틱톡에 12시간 선 오픈한 바 있고. 30초 음원은 오픈 3일 만에 10..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10. 22. 20:07
BTS는 병역 의무를 당연하다고 했다. 따라서 깔끔하게 병역의무를 지겠다는 것이 BTS 멤버들의 하나 같은 반응이며, 소속사 또한 의지가 확고하다. 다만 아직 때가 안 돼 입영을 안 한 것뿐이지. 입영일이 결정되면 가겠다는 의사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왔고 대중도 이미 아는 내용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까지 아는 사실. 일시적 활동 중단의 안타까움이야 왜 없겠는가만 병역의무를 지겠다는 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당연히 할 일이기에 그들도 이에 대해선 쿨해 왔고. 그러한 질문이 이어질 때마다 공개적으로 입대에 대한 두려움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 쿨하게 가겠다는 것이 그들의 일관적 반응이었던 것. 하지만 그들을 두고 정치권이 나서 병역특례를 논하는 상황은 대중으로서 여간 기분 나쁜 일이 아닐 수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6. 17. 08:05
방탄소년단의 부산 첫 팬 미팅 공연이 논란으로 얼룩졌다. 깔끔한 팬 미팅 공연이었으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갑작스레 마련된 소속사의 불법성 거래 입장객에 대한 강경한 대응은 너무 갑작스러워서 생긴 논란이다. 스타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보다는 잘못된 문화에 대한 개선을 생각했기에. 좋은 뜻으로 행한 입장객 제한 조치였다고 해도 아쉬움은 남을 수밖에 없다. 바른 문화를 선도하는 팬덤 ‘아미’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해도. 십수 년간 이어진 문화를 한 번에 바꾸는 데는 홍역이 있기 마련이다. 정상적이지 않은 루트로 티켓을 구매하고. 프리미엄 액수까지 지불해 구한 티켓에 대한 사용불가는 그들의 입장에선 천불 나는 소식이고 제지 행위였을 것이다. 비정상적인 루트로 구매를 한 티켓이라도 사용에 대한 권리는 소비자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1. 10. 23:29
방탄소년단을 꾸준히 괴롭히는 정치계. 아이돌 스타의 인권은 열악하기만 하다. 전세계 팬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치계는 그들의 평양공연을 밀어붙이는 분위기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BTS 인기 지수를 여당 인기 지수와 그들이 섬기는 이의 인기 지수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에 추진하는 공연이다. 이미 방탄소년단(BTS)의 평양공연을 지난해 추진하겠다고 했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또다시 올해 방탄소년단의 평양공연 성사를 위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공연을 요청해 곤란케 하고 있다. 이에 전세계 BTS 팬덤은 정치권 서포트를 바라지 않는 분위기다.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 ‘이미 스케줄 차 있다. 국회의원이 가라고 하면 가야 하냐’, ‘방탄소년단은 정치권의 노예가 아니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