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26. 18:28
이쯤 되면 오디션 끝판왕이라 불려도 될 것 같다. 참가자 상당수가 데뷔를 하고 있고, 미래가 기대되는 참가자까지 소속사 계약 소식을 알리고 있으니 ‘K팝스타6’는 그야말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시즌이라 할 만하다. ‘K팝스타6’에서 대활약을 보인 멤버 중 크리샤츄와 김소희, 마은진, 전민주는 소속돼 있던 소속사 또는 새로운 소속사로 옮겨 그 실력 그대로를 뽐낼 수 있게 됐다. 이어 이수민이 로엔과 계약을 알렸고, 한참 어린 참가자 한별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주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보이프렌드는 현재 소속사 계약 소식이 없지만, 조만간 연습생으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릴 것 같기에 시즌 해피엔드를 쉽게 예상해 볼 수 있다. 그중 놀라운 건 이수민과 한별의 계약 소식이다. 둘 모두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14. 18:21
SBS 일요 예능으로 끝까지 최고의 반응을 얻어낸 ‘K팝스타’의 활약은 대단했다. 전체 시즌 중 어느 한 시즌이 약한 시기가 없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실제 탄생한 가수들도 많기에 프로그램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첫 시즌에 탄생한 최고의 수확물은 준우승한 이하이. 이하이는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로 성장했고, 미래도 꾸준히 기대가 되는 기대주다. 우승한 박지민은 활동을 하고 있긴 하지만, 좋은 결과를 못 받았다. 하지만 실력은 어디 가지 않았다. 첫 시즌에 캐스팅 명단을 보면 YG가 이하이를 얻었고, 위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훈, 아이콘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준회를 얻었다. 우승한 박지민과 백아연, 박제형이 JYP로 캐스팅돼 저마다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10. 18:11
‘K팝스타6’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섯 시즌을 함께한 ‘K팝스타’는 대중에게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떠났고, 대중은 시원해하면서도 동시에 아쉬움을 말했다. 대중이 말한 아쉬움은 시즌 아웃이 아닌 프로그램 아웃에 대한 아쉬움. 는 시작하면서 종결판 임을 말했다. 아쉬울 것 없는 시즌에서 마무리하는 게 나을 거란 생각 때문에 박수받으며 떠나고자 한 것이 목표였고, 그 목표는 달성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결승에는 우승을 한 보이프렌드(김종섭-박현진)와 퀸즈(김소희-크리샤츄-김혜림)가 함께 했고, 많은 기대감을 준 채 실제 최고의 실력을 보여 그 결과에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보이프렌드가 우승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워낙 둘 다 솔로로 출연했고, 그들을 묶..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2. 7. 16:45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K팝스타’는 실력에서 아마추어와 세미 프로의 차이가 없어지는 게 느껴지고 있다. 스타라고 해서 유리하지도 않고, 일반인 참가자라고 해서 불리하지도 않은 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어 시청자는 즐겁기만 하다. 특히, 에서 눈에 띄는 참가자는 ‘보이 프렌드’와 ‘한별’이다. ‘보이 프렌드’는 솔로로 참가한 박현진과 김종섭이 한 팀을 이뤄 매 라운드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한별 또한 경악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고 있다. 전 시즌까지 아동 출연자는 톱 10 이전에 대부분 탈락했다. 아무리 날고 기는 실력의 아동 출연자라고 해도 그 한계성은 분명했다. 아동 출연자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방예담도, 이번 시즌에선 명함을 못 내밀 정도로 세 명의 출연자 실력은 대단..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 9. 14:53
SBS에서 절대 놓고 싶지 않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면, ‘런닝맨’과 ‘K팝스타’를 뽑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외에서 인기가 식지 않는 ‘런닝맨’을 없애는 건 지금 상태로도 아까울 것이며, 국내 오디션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K팝스타6’를 마지막으로 놓아주는 게 그리 좋지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은 시청자가 바란다면 지금이라도 새 시즌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나, 시청자가 느낀 배신감 부분을 감안해 쉽게 먼저 시작하겠다고 하지 못 할 입장이다. 김종국과 송지효를 떠나보내는 모습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떠난다. 성대한 잔치를 여는 는 어떤 오디션보다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는 도 이룩하지 못한 전시즌을 히트시켰다. 는 시즌3까지만 좋았을 뿐. 시즌4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1. 21. 14:52
‘K팝스타6’는 ‘라스트 찬스’라는 말대로 시즌의 끝을 말한다. 더 이상 3개 대표 기획사가 공동으로 음악 기대주를 경연으로 뽑지 않겠다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끝나는 대로 폐쇄적인 시스템에서 캐스팅을 하게 된다. 그래서일까? ‘K팝스타6’의 끝이 더 아쉽게 보일 수밖에 없다. 를 통해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어느 정도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회사의 문을 낮추려 했다. 그러나 가장 폐쇄적인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들고나갔고, 이후 유희열의 안테나가 합류하며 이 프로그램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그들이 가장 크게 공헌한 부분은 낙후된 기획 시스템의 보완을 유도케 한 부분. 어떻게 해야 연습생을 캐스팅해 성장하게 할 수 있는지 알린 부분은 칭찬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1. 11. 07:00
K팝스타가 시즌6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 시즌7이 나올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마무리의 개념이 되는 시즌이다. 는 모든 경계를 허무는 시도가 있는 시즌으로, 참가하고픈 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기존 프로그램들의 성격 유지 차원이었다면 예비 스타에게만 문이 열렸을 텐데, 이젠 어떤 소속사의 아티스트든 나올 수 있다. 즉, 데뷔를 한 스타라고 해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잊힌 스타라도 다시 나와 조명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엔 얼마 지나지 않은 경연 프로그램인 의 참가자도 신청해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예비스타에게는 기존 스타들이 참가해 불리한 면도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는 그런 배려를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참가자들이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