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21. 06:30
‘다큐, 희망을 말하다’는 EIDF 2014의 공식 슬로건이다. 다양한 장르의 다큐멘터리 속에서 희망을 찾아 보자는 기획은 무엇보다 공감할 수밖에 없고, 자연스런 참여를 유도케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절망의 순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 같은 삶을 살아가도, 결국에는 희망만이 절망을 이겨내는 힘이란 것을 알기에, 우리는 누구나 희망을 찾아 절망을 이겨내 간다. EIDF 2014에 소개되고 상영되는 다큐멘터리는 희망이라는 작은 불빛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보면 이 특별한 국제다큐영화제를 바르게 즐겼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14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행사로, 모든 행사는 정치적, 종교적 의미가 배제된 순수 문화행사로 약 1년 전부터 사전에 기획됐다고 말하는 영화..
[리뷰] IT 리뷰/영화, 콘서트 바람나그네 2013. 10. 16. 22:08
2004년 시작으로 매회 꾸준히 진행된 EBS EIDF(국제다큐영화제)가 벌써 10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정보를 통해 잠깐 알아본 이번 ‘2013 EBS 국제다큐영화제’는 분명 볼 것이 넘쳐나는 다큐멘터리의 천국임을 글을 접한 이는 느꼈으리라 본다. 제10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91개국에서 출품된 작품만 해도 총 756편으로 작품 중 54편이 선정돼 행사기간 동안 서울 각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선정된 곳은 고려대학교 시네마트랩, 건국대학교 시네마테크, 인디스페이스, EBS SPACE에서 상영된다. 또한 행사기간 내 EBS 채널을 통해서도 총 43편이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방송될 예정이다. TV 채널에서 방송되지 않는 작품은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0. 11. 16:19
페니레인의 다큐멘터리 작품인 은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홈 비디오가 있다면? 이라는 생각이 반영된 닉슨과 그의 주변인의 기록이다.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백악관에서 물러난 닉슨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이었던 ‘봅 홀드먼, 존 얼릭먼, 드와이트 체이픈’는 닉슨 대통령이 가는 곳곳마다 수퍼 8mm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대통령의 일상을 촬영했다. 백악관의 사소한 일부터 역사적 스캔들이었던 워터게이트 사건까지 기존 언론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페니레인’은 흥미롭게 구성했다. 이 작품은 EBS 국제다큐영화제(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이하 EIDF 2013)에서 ‘진실의 힘(Truth let it be heard)’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상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