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19. 07:00
카라사태가 호전될 기운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 때 논란이 '카라현상'이라는 말로 그녀들을 단숨에 엄청난 인기에 몰아넣더니, 며칠이 지난 후 지금의 모습은 또 다시 역전해 이제 그녀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극과 극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논란의 흐름상 그녀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있었다. 처음 논란이 있고, 그 다음 해결 기미를 반 정도 보였을 때가 가장 희망적이었다. 그녀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인 일본에서도 그야말로 지금까지 보지 못 한 대단한 시선몰이였으며.. 그녀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명예를 빨리 회복할 수 있는 길이었다. 이때 회사하고도 단 하루라도 빨리 분쟁을 좁혔어야 하는데, 그 시간에 또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그만 페이스를 잃고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주며 협상의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21. 07:05
그 잘나가던 걸그룹 카라가 단 한 번의 사태로 인해서 건너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듯하다. 대한민국 스타시스템의 문제일 것 같은 이번 논란은 기존 타 소속사의 와해 과정과도 뭔가는 비슷하고, 뭔가는 약간 다른 면의 사태로 또 하나의 아픈 기억으로 남을 것만 같아서 아쉬움을 준다. 정말 그 잘나가던 카라가 왜 이렇게 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가슴이 아픈 것은 단지 그녀들이 실력적으로 대단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카라' 라는 걸그룹은 한국에서 인기가 그렇게 대단하지만은 않았다. 그저 고만고만한 걸그룹들 사이에서 비슷한 인기를 실감하며 생긴 인기에 만족을 하면서 살아야만 했다. 그러나 그런 어려운 시절도 호시절이 온다고 그녀들은 일본 진출을 어렵게 하며 한국과는 한 차원 다른 인기를 구사하게 된다. 사실 인기..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20. 06:50
남자 그룹 'SS501'의 리더인 김현중이 때 아닌 곤욕을 치르고 있어서 안타까움이 있던 지난 하루. 김현중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팔순연에 참석을 했다는 것이 보도되며 그를 욕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옹호하는 시선들 사이에서 힘들었을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필자 또한 김현중을 옹호하고 싶은 글을 써보고 싶다. 그 이유는 차근차근 적어 보도록 할 테니 글도 안 읽고 욕을 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김현중이 전두환 팔순 잔치에 참석 했다는 기사는 많은 부분을 설명해 내지 못했다. 그리고 참석을 했다는 것을 알릴뿐 그가 어떻게 왔는지에 대해서는 소속사에 확인을 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기사가 흘러나오게 됐다. 그 이후 여러 언론에서 이를 확인하려 하자 처음 기획사는 항상 비슷하게 대응을 했듯 오리발을 내밀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