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5. 31. 07:00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의 완성도를 가장 완벽하게 높일 수 있던 건 이연복뿐만 아니라 가수 존박을 캐스팅한 것이다. 프로그램의 대표 주인공은 명백히 ‘이연복’이나.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완벽히 잡을 수 있던 건 존박의 활약 덕분이다. 미국 LA 편은 정준영이 사고를 치며 막대한 손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게 프로그램 입장이다. 모든 분량에 참여했기에 LA 편 분량에 대해 편집하는 고초는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막대한 분량을 덜어내고 생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그 공백이 많이 느껴지지 않은 건 존박의 완벽한 활약 덕분이다. 존박은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성장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던 인재였다. 사고하는 방식도 유연하고. 친절함까지 갖춰 누구라도 호감을 가질 만했다. 또 누구보다 그들의 문화를 잘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