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19. 07:05
해피투게더의 신 성장동력인 야간매점을 약간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요즘이다. 초반 야간매점의 메뉴는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하여 12시가 넘은 시간 기어코는 프라이팬에 열을 가하게 만들었지만 요즘은 과연 시청자가 그만한 수고를 해야 하는지 고민을 갖게 한다. 번거로운 요리를 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초간단 음식은 야밤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행복한 시간으로 다가오고는 했는데, 요즘 몇 회에서 보이는 야간매점의 메뉴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밍밍한 맛을 느끼게 할 때가 있다. 스타 모두가 요리를 잘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꼭 맛있는 음식만을 기다리는 것이 시청자의 마음 또한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요즘 아예 음식을 해 먹어보지 않는 스타들의 방문은 점점 시청자의 입..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31. 07:00
해피투게더에 시트콤 3모녀인 ‘황신혜 ? 박지윤 ? 다솜’이 등장해 아낌 없는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 3모녀는 마치 시트콤의 장면인 듯 실감나게 현실 예능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경쟁을 하여 큰 웃음을 던져주었다. 시트콤 에서 이 3모녀는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성격의 모녀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뭔가 엘레강스하게 살아가는 우성의 잘난 집안이 열성인 집안과 만나 겪는 에피소드는 특별히 튀지 않지만, 잔잔한 웃음을 가져다 준다. 그렇다고 억척스럽지도 않은 그녀들의 모습은 남에게 보이는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잘난 모습들을 가진 그런 캐릭터들이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현실의 그녀들 모습도 비슷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시트콤 를 하기 전 그녀들의 위치는 전부 시트콤에서 표현하듯 우성인자들이 노는 듯한 위치의 인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