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19. 07:03
연일 카라의 일본진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출하자마자 오리콘 차트 5위에 등장하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는 카라는, 거리공연과 팬미팅 현장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카라의 일본진출을 축하해주지는 못 할 망정 욕을 얻어 먹이는 한 언론의 모습은 씁쓸한 입맛을 남기고 있다. 처음 기사의 제목을 '무릎꿇은 카라, 일본서 성공적 악수회'라고 하며 기사를 썼고, 바로 여러 포털에 내 걸리는 상황이 생겼다. 그러나 다른 대부분의 기사는 성공적인 악수회를끝마친 것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유독 한 언론의 제목이 눈에 거슬린 것은 바로 낚시성 제목으로 눈을 자극시켜 클릭을 유도했고, 그런 결과로 댓글에는 유독 카라에 대한 욕이 많이 보였다. 제목을 어떻게 뽑느냐가 중요한 것임을 보여주듯 다른 기사는 '성..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29. 13:46
김현중에게 좋은 소식이 들린다? 맞다. 김현중이 그렇게 기다리던 행보를 하기 때문이다. 바로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로 옮기며 전속 계약을 했기에 모든 이목이 집중될 듯하다. 근래들어서 좋지 않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던 연예계에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번 이적은 김현중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그간 외고민을 많이 했던 김현중에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고의 세월이 그를 괴롭혔을 것이다. 혼자 무엇을 결정하기에 SS501은 자신에게 큰 영광을 준 곳이기도 하고, 팀의 리더로서 책임감 때문에 강요를 받은 것들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한 번쯤 큰 각오를 하고 움직인다는 것은 개인에게 있어서, 그리고 동생들에게 있어서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6. 06:21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은 누굴까? 이제는 '배용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한다. '겨울연가'로 일본 열도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배용준의 끝없는 인기 가도는 기이한 사회 현상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있다. 배용준이란 사람 한 명이 한국을 알리는 역할론 자로서 최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이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이번에 내 놓은 '한아여'(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는 단기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그의 저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한국 국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의 엄청난 구매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로 인해 일본으로 가서 홍보 활동에 운집한 인원이 자그마치 5만 명에 다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