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9. 11. 07:06
MC몽의 병역기피 논란이 결국 MBC의 단독보도로 쐐기를 박는 것 같다. 이 단독보도는 MC몽이 1998년 첫 신체검사 때 1급 현역 판정을 받고 그 뒤 7년간 7번에 걸쳐서 연기를 했다는 내용을 내 보냈다. 지금까지 경찰의 조사만 있었을 뿐 이처럼 자세한 내용은 처음이라 MC몽 뿐만 아니라 그를 쓰고 있는 다른 방송들 또한 비상사태에 돌입을 할 것 같다. 현재 MC몽은 '1박2일'과 '하하몽쇼'에 출연 중이기도 한데, 제일 타격을 받을 곳은 당연히 1박2일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간 조사 결과를 예의 주시하던 1박2일은 조사가 나오는 것을 봐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고, 방송 녹화 또한 계속 강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MC몽의 말을 믿은 1박2일 제작진들은 꿋꿋하게 촬영을 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13. 07:27
지난 시절의 기억 중에 스스로를 괴롭히는 기억 하나가 자신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것은 많이 괴로울 듯하다. 하지만 그런 기억들도 떨쳐버릴 때가 되었다면 이제는 떨쳐 버려도 좋을 법한데.. 황정음은 자신의 인기가 없던 시절의 대우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똘똘 뭉쳐서 지금도 그 시절의 생각들을 하면서 스스로를 외롭게 하는 듯하다. '자신은 강하다' , '긍정의 여왕이다' 라고 하며 스스로를 긍정의 여왕인 황긍정이라고 하면서 웃는 황정음이 아유미 이야기만 나오면 대범하지 못한 태도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준다. 황정음은 에 출연을 해서 현재 자이언트에서 연기를 하는 것과 자신이 인기를 얻으며 갖게 된 여러 생각들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버릇이나 특이한 행동들을 솔직하게 이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2. 07:06
SBS 가 미루고 미루다 방송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이 되어 계속 방송을 하느냐, 마느냐는 말 그대로 시청자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특히나 SBS가 파일럿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내는 특기가 있듯이 그들은 간을 보는 듯하다. 그런데 신선함과 식상함이 같이 존재했다고 평가를 해야 할만 한 1회였다고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의미는 매우 깊었던 새로운 장르의 시도라고 해도 될 듯하다.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은 단 한 가지의 패턴을 띈 형태로 기획이 되었다면 이번 는 '예능' + '음악' + '아이돌' + '토크' 등을 집어넣어서 조화를 이루려고 했던 것은 매우 칭찬을 해 주고 싶다. 또한 꽤나 신선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데는 모자람이 없었다. 더불어 식상함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