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4. 1. 21:43
대중에게 사랑을 받으면서도 일부 대중에게 꾸준히 오해와 편견의 시선을 받던 EXID 하니가 ‘짠내투어’를 통해 억울한 시선에서 벗어났다. 하니는 일부 대중으로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EXID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지만,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인 모습 때문에 오해와 편견의 시선을 받아왔다. 요리 예능에서는 오버인 듯한 눈물의 시식평을 해 과장된 이미지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고, 여성 아이돌이 보여주는 기존 이미지와 달리 그녀가 보인 털털한 모습들에선 의도치 않은 오해를 낳았던 바 있다. 하지만 31일 밤 방송된 tvN 를 본 일부 시청자(대중)는 그것이 자신의 편견인 것을 알았고, 이전과는 다르게 하니에게 좋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생민은 자신이 여행을 많이 못해 팀원들에게 만족감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 14. 07:00
오비이락이든 선견지명이든 그 무엇이든 김준수와 하니의 열애설은 ‘라디오스타’의 뜨거운 감자일 수밖에 없었고, 그 부분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다. 대중은 당연히 그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하니 역시 그 자신을 비롯해 회사에서도 해당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생각했기에, 난감했지만 최종 선택은 솔직히 열애를 밝히는 쪽을 택한 것. 이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시청자도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진 건 그들의 열애설을 아름답게 축하를 못 해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점은 못내 아쉬운 장면으로 남는다. 아무리 준수가 SM과 악연이 있다고 해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하니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취급됐어야 했는데, 그 연장 선상에서 하니의 개인사까지도 묶어 불편하게 한 점은 초대한 프로그램으..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바람나그네 2015. 10. 24. 06:30
한국레노버에서 멀티미디어폰 ‘PHAB Plus’를 지난 10월 19일 출시했습니다. 한국 전속모델로는 EXID의 하니를 기용해 화제입니다. 저 또한 강남 모 카페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 기자 자격으로 참석했는데요. 멀티미디어 폰 ‘PHAB Plus’에 대한 종합적인 생각은 역시나 ‘가격대비’ 우수함이었다고 생각되는 그런 멀티미디어 폰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일 한국 모델인 하니와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가 참석했고, 단독 런칭하는 11번가 대표도 등장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죠. 자, 그러면 제가 본 레노버의 멀티미디어 폰 ‘PHAB Plus’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노버의 멀티미디어 폰 ‘PHAB Plus’는 지난 9월 IFA에서 처음 공개된 뒤 관심을 받던 제품입니다. 레노버에서 나온 폰이라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3. 07:00
KBS가 패션 예능인 ‘어 스타일 포 유’를 론칭했다. 방송은 4월 5일 일요일 밤 11시 55분 KBS 2TV를 통해서 첫 방송이 되며, 방송은 매주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류 스타인 김희철과 구하라, 보라와 하니가 출연해 유용한 정보 소개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인다. 그간 KBS 예능의 창작력은 타 방송사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수준이었고, 타 방송사에서 성공한 포맷을 따라 하기만 하는 카피캣 전략으로 많은 프로그램이 유사했다. 그러나 그것을 성공시켜 비난을 피해 가는 전략은 시청자의 눈에도 띄었기에 비난을 피해갈 수 없었다. 새로 시작된 또한 이러한 시선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있다. 많은 패션 뷰티스타일 프로그램이 있는 상황에 뛰어든 것이기에 그런 오해를 받는 건 사실 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3. 9. 17:31
부의 편중 현상은 한 나라에 재벌 계층과 극빈층의 극단적인 차이를 낳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고루 잘사는 나라가 아닌 나라이다. 복지는 후진국 수준이며, 과세는 없는 사람에게 집중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런 현상은 문화 쪽도 마찬가지이다. 잘 먹고 잘사는 대형기획사는 충성스러운 팬들 덕분에 부족한 실력에도 쉽게 돈을 긁어모으고, 자신들이 출연하고픈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출연할 수 있다. 그러나 못 먹고 못 사는 소형기획사의 입장에선 방송 출연은 하늘에 별따기 수준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는 권력의 유착이 심해서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일례로 대형기획사와 적을 진 아티스트는 집중견제를 당해 현재 예능에 출연을 못 하고 있기도 하다. 방송사 차원에서 알아서 기기에 출연은 엄두도 못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