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15. 07:24
엠넷 '슈퍼스타K3(슈스케3)' 첫 방송의 파급력은 실로 대단했다. 1회에 얼굴을 비춘 거의 모든 이들이 화제가 되는 기현상을 보여주는 것은 어쩌면 '슈스케3'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할 정도로 그 모습은 특이하면서도 당연했다. 그러나 전 '슈스케'처럼 지나쳐 보이는 이슈가 생산이 되는 것에 좋지 않은 시선을 보이는 이들에게는 먹잇감이 있었으니 그것은 '최아란'같이 난동을 치는 참가자들이 눈에 띄기 마련이었다. 역시나 방송이 끝나고 '최아란'은 많은 네티즌들의 공격 대상이 되며 때 아닌 욕을 얻어먹기에 이른다. 뭐 사실 이 정도의 방송은 특이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극히 일반적인 모습이었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나치게 '슈스케3'가 이목을 집중하다 보니 작은 문제도 크게 부풀려질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을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13. 07:47
금요일 밤 11시 드디어 볼만한 프로그램이 복귀 했다. 슈퍼스타K3(슈스케3)는 그 명성만큼이나 엄청난 물건들을 대거 쏟아내는 행복감을 누리고 있는 듯하다. 정말 놀라웠다. 미리 시사회를 통해서 본 도전자뿐만 아니라 그 외의 도전자들까지도 놀라게 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방송이 끝난 이후 파장은 놀라울 정도로 컸다. 역시 명물허전이란 말이 괜히 있던 것은 아니라고 '슈스케3'는 또 한 번 엄청난 위용을 뽐내며 우리 곁에 다가온 것에 반가움을 금치 못하게 됐다. 그동안 어디에 숨어 있다가 나왔니? 라고 하고 싶을 정도의 도전자들이 각자 자신의 끼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물론 그 새싹의 푸르름을 보고 심사위원들의 설레임도 남달랐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먼저 이미지로 보여준 '김아란'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