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4. 15:40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기대 요소는 배우인 주원과 정웅인, 채정안의 연기력이며, 불안요소는 김태희의 연기력과 연출진의 연출력이다. 이 드라마의 첫 번째 기대요소는 바로 연기력을 보장하는 배우인 정웅인과 주원이 있다는 점. 주원은 시작이 화려하다. 드라마 에서 구마준 역을 맡아 시선을 모은 바 있으며, 이후 , , , 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해 많은 이의 칭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에서 작품의 힘을 받지 못해 연기도 눈에 띄지 않은 그. 에서 최고 기대 인물이지만, 걱정인 것은 불안요소인 김태희란 인물이 있기 때문. 작품에서 그는 김태희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러브라인을 만들 것으로 보이기에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연기력이 빛나는 것은 자기 혼자 잘할 때에도 빛나지만, 상대방이 잘 받아줄 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30. 07:00
같은 관찰 예능이라도 기획상 보여줄 게 없던 ‘룸메이트’와는 달리 새로 시작된 ‘썸남썸녀’는 꽤 많은 것을 보여줘 연출 차이를 느끼게 했다. 기존 방송됐다가 폐지된 는 셰어하우스라는 개념을 도입해 스타들이 친분을 쌓고, 서로 도움이 될 만한 관심사를 나누는 컨셉이었지만, 무엇을 보여준 건지 기억이 남지 않을 정도로 놀고먹는 것에 심취한 모습만을 보였다. 매주 방송된 에는 초대 스타만이 우글거렸고, 초대된 이들을 위해 학예회 수준의 장기자랑만이 난무해 왜 셰어하우스 멤버를 뽑았는지조차 의심케 한 것이 제작진의 무능함이다. 게다가 출연자였던 박민우는 시즌2에서 2~3번 얼굴을 비친 게 전부일 정도로 출연자를 왕따시킨 것이 이 예능의 문제점이었다. 1인 가구의 시대에서 새로운 생활 패턴이 된 셰어하우스의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