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6. 8. 06:10
인천 여행을 하면서 빠지지 않고 들려야 할 '차이나타운' 주변에는 예쁜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한 번 발걸음을 하게되면 자신만의 카페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래서 그 주변 카페들을 찾아보게 된다. 카페가 커피만 파는 장소라 생각하여, 허름한 다방 정도를 생각한다면 능히 그 사람은 시대에 뒤쳐진 사람으로 인식되어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시작해, 홍예문에 걸쳐서 분포된 몇 안 되는 카페들은 나름 자신들의 컨셉을 유지하고 있어 보는 즐거움과, 향에 취하는 즐거움까지 주는 여유를 준다. 여행객에게 있어서 잠시 쉬는 시간만큼 편안한 시간은 없을 것이다. 또 그래야만 여행이 기억에 남고, 낭만적인 시간들로 꾸며질 것인데. 잠시 쉬는 시간에 커피 한 잔의 여유..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5. 16. 06:10
인천의 봄 여행지로 뽑을 곳은 참으로 많다. 그중에서도 지난 글로 돌아본 '차이나타운'의 '중국문화축제'는 그야말로 볼 것 많은 즐거움을 주는 축제란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여행지 소개에서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전체적인 축제분위기와 아트플랫폼, 자장면 이야기를 소개했듯 이번 글에서는 축제가 한창이었던 '자유공원'의 축제 모습을 소개할까 한다. 볼거리가 많고, 소개할거리가 많은 축제인지라 사진도 전부 담아오지 못 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담아온 사진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내심 참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인천여행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 아니 좋을 수 있을까 한다. 전날 비가오고, 황사가 전국을 뒤덮은 상황에서 잘 치러질까 걱정도 했지만.. 막상 도착한 차..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5. 13. 07:52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문화축제인 '중국문화축제'에는 특이하고 이색적인 코너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해 주고 있다. 그중 특히나 반응이 좋았던 것은 무엇이라고 해도 '자장면 빨리먹기 대회'를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1회 대회에는 '자장면 빨리먹기'가 여건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인천의 차이나타운 '중국문화축제'에는 세부적으로 '중국주간문화축제' 1회가 열려서 더 뜻깊은 행사이기도 했다. 특히나 고유의 축제 이미지가 될 '자장면'이란 컨셉은 너무도 차이나타운의 이미지와 부합이 되어 축제를 풍성하게 해 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첫 번째 도전이었지만, 무척이나 반응은 뜨겁고 좋았던 것이 바로 이 코너이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자장면·중국만두 빨리먹기 대회'였지만, 꼬리 하나 정도 ..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5. 12. 06:10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에는 '중국의 날 문화축제'를 빼 놓을 수 없다. 인천 여행을 하면서 한 번쯤 반드시 가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차이나타운에서 매년 열리는 '중국의날문화축제'를 들 수 있는데, 이 축제는 2011년이 꼭 10회 째 개최되고 있는 지역축제의 꽃이기도 하다.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인천 차이나타운의 활성화를 위해 양국이 뜻을 모아 개최하기 시작한 축제이며 벌써 10회 째를 맞이하여 성대하게 축제가 열렸다. 그러나 아직도 지역문화축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은, 같은 인천광역시민들이 이 축제에 대해서 그렇게 모두 알지 못하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개인적으로 지역축제 활성화가 대한민국 여행 문화에 있어서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정작 그 지역에 사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