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5. 09:05
SBS수목드라마 이 첫 방송을 마쳤다. 첫 방송 전 미리 제작발표회 시연 영상으로 봤어도 생각지 못한 재미가 있었지만, 첫 방송에서 나온 극적 재미는 생각 이상의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항공드라마’라는 것 자체의 정형화된 이미지가 박혀 있어서일까? 크게 기대를 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 하지만 상상을 깬 것이 바로 이 드라마 이다. 아직 1회만 나온 드라마를 가지고 훌륭하다 안 하다 하는 것도 시기상조인지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 이상의 표현이 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드라마를 봤으면 이해를 할 것이라 생각을 한다. 이것이 시류일까? 드라마 첫 흐름이 이리 빠른 것은 요즘 들어 많이 보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전작 수목드라마인 도 1회와 2회의 엄청난 빠른 속도를 따라잡기란 여간 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7. 06:50
드라마 가 시작한지 6회가 지났고, 성인 연기자가 나온 지도 어언 3회가 지나가는데도 드라마의 인기는 나아지는 모습을 안 보인다. 최초 보다는 약간의 시청률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특별하게 앞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이병훈 PD의 작품이라고 했을 때 화제성에서 클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더욱이 사극인데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는 특별히 인기를 끌만한 시선 몰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아역이 나올 때는 성인연기자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더욱 흥미로워 질 것이라고 했지만, 막상 성인연기자가 나옴에도 크게 좋아지는 것은 잘 보여지지 않고 있다. 일단 코믹한 요소로 숙종인 지진희가 의외의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다. 거기에 최고로 웃긴 캐릭터는 바로 주인공 동이다. 아니 동이 보다는 한효..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24. 06:50
동이 드라마가 MBC에서 방송이 되고 2회가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그 성공 가능성을 두고 말이 오가고 있는 것 같다. 필자가 2회까지 본 소감으로는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치고 겉 모양새로는 이전 드라마의 짜임새 있는 화면과 내용들이 현재까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불안한 요소도 그 못지 않게 비춰지는 것 같아서 약간 불안한 마음도 같이 들게 된다. 드라마 는 총 50부작이라는 길고 긴 여정을 가려고 하는 드라마다 지금 시작했으니 반응이 조금 좋으면 기존 늘리기 까지 예상해서 56회나 58회 까지 갈 것으로 봤을 때 거의 여름 끝자락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처음에 너무 많은 사건들을 응집시켜 풀어내려 함으로 시청자를 혼라케 하는 부분도 존재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혼란한 정국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