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22. 07:00
불통과 소통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방송사가 있다. MBC는 불통의 아이콘, SBS는 소통의 아이콘이라는 차이는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 아주 큰 차이를 보인다. SBS는 문제가 간혹 있긴 하나 열린 방송사의 모양새를 보여준다. 그다음 열린 방송사라면 KBS. 그다음이 MBC로 지상파 3사 기준으로 볼 때 소통의 차이는 크다. 이들 방송사는 취재 시스템에서도 소통의 차이는 크며, 제일 닫혀 있는 곳도 MBC다. 1년 열리는 예능과 드라마 등 제작발표회를 예로 봐도 소통과 불통의 방송사 차이는 크나큰 차이를 보여준다. MBC는 꼭꼭 닫혀 있는 모양새가 현재. SBS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소통에 힘을 써왔고, 어지간한 제작발표회는 실시간 인터넷 중계를 할 정도로 오픈해 놓은 상태다. SNS 소통은 남다른 면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4. 14:15
지석진은 에서 없는 듯한 멤버처럼 느껴지지만, 그의 활약을 생각해 보면 늘 상상 이상이다. 더욱이 그의 나이를 고려한다면 버텨주는 것이 용할 정도이며, 그는 환경과 인물 적응력에서 늘 뛰어났다. 하지만 그 역할이 타 멤버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았기에 묻힌 것이 그간의 사정. 은 그런 지석진을 띄우기 위해 나섰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그의 친구들을 불러 우승하게 하는 것. 은 지석진을 우승시키기 위해 ‘박수홍, 김제동, 남희석, 김희철, 이소연’을 불러 모았고, 아주 유리한 게임을 할 수 있게 배려했다. 게임 룰도 막강 멤버들을 이기는 방법을 제시해 균형감을 유지하려 했다. 논바닥에서 숨겨진 링을 찾아 빙고 게임을 하고, 의리 미끄럼 타기 100회를 하는가 하면, 의리 공기 게임을 벌여 웃음을 줬다. 이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7. 07:00
고쇼(GO쇼)에 출연한 지석진과 김태원, 황정민의 조합은 뭔가 안 어울리는 조합 같지만, 무척이나 오랜 벗을 만났다는 느낌을 줬다. 개인적으로도 알고 지내는 듯 보이는 그들의 수다는 ‘아! 이게 진정한 토크쇼구나!’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 조합이 출연함으로 토크는 편안한 안방의 수다처럼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다른 목적으로 출연을 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수다 중간에 나왔지만, 황정민은 뮤지컬을, 김태원은 부활 13집 홍보를, 지석진은 특별한 홍보라기 보다는 임기응변의 애드리브를 하며 자신을 알리는 목적으로 나온 듯 보였다. 이번 게스트의 활약도를 보면 지석진, 김태원, 황정민이 각각 7:2:1 정도의 활약도를 보인듯했다. 그만큼 지석진의 활약이 빛난 것은 그의 강력한 수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2. 07:06
SBS가 그 예전 잘 나가던 프로그램을 날려 먹은 것이 바로 '패떴(패밀리가 떴다)'이었다. 이 충격으로 유재석은 마치 이제 단물 빠진 스타라는 비아냥거림까지 들으며 안 좋은 소리들을 들어야만 했다. 당시 패떴의 위기는 바로 리얼 예능에서 조작이 의심되는 참돔 논란으로 이어져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았고, 잘 나가던 '패떴'은 엄청난 총알을 맞으며 역사의 길로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그런 리얼 예능에 대한 시청자의 바람은 인기도 얻었지만, 동시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 상황이 생기면 가차 없이 많은 시청자를 포함한 대중들의 공격이 이어졌다. 또한 동시에 같은 시청률 경쟁을 하던 상대 프로그램의 팬들로부터도 받을 것 이상의 공격 또한 받았던 기억이 있다. 시간은 흘러서 그렇게 공격을 하던 대중들은 다른 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