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1. 07:05
한국인에게 음식드라마로 머리에 떠올릴 만한 드라마를 뽑는다면 어떤 드라마를 뽑겠는가? 백이면 백 과 을 뽑을 것이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깝게도 한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은 그런 대접을 받지는 못 할 것으로 예상이 든다. 현재 이 드라마에서 음식이란 소재는 부대 양념일 뿐 주요 재료가 아닌 흐름을 줄기차게 보여주고 있고, 그렇다고 로맨틱한 드라마로 전념을 하지도 못한다. 로맨틱 물로 가기에는 소재가 음식에 관련된 드라마이기에 되도 않는 소리일 따름이다. 물론 이렇게 된 데는 처음부터 음식이 아닌 소재를 전방에 배치한 것이 잘못이라 할 수 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생각이 드는 드라마가 있다.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드라마 과 이다. 이 드라마는 궁중 음식과 한 요리사가 진정한 요리사로 되는 과정들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25. 07:05
드라마 전체 전개를 보면 졸작. 배우 캐스팅만 보면 명작. 개연성을 보면 망작. 배우 연기를 보면 명작. 참으로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은 그만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평가를 가지고 있는 드라마라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캐릭터가 뜬금 없는 순서로 연기를 하고, 제 멋대로 한 곳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캐릭터는 드라마가 무척이나 비현실적인 면을 보여주는 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졸작의 내음이 풍기는 가운데서도 명작의 내음이 풍기는 곳이 있으니 그 곳은 재하와 준영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명작은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의 재미를 준다는데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그나마 살아있다고 봐야 할 듯하다. 이 드라마는 하나 같이 캐릭터만 바라본다면 어이가 없는 기분을 가지게 한다. 모든 캐릭터가 독단적인 민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