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10. 07:00
무도(무한도전)가 파업으로 인해서 방송이 힘들 것 같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방송이 되지 않은 내용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무도에는 정형돈, 노홍철, 길이 다이어트를 목표로 한 결과들이 보여지기로 했고, 지난 주 최현미 선수와 쓰바사 선수의 특집 말미에 부분적으로 예고가 나왔다. 예고편에서 보여진 장면은 시청자들을 크게 놀랠 만한 장면들이 공개가 되어 엄청난 궁금증을 몰고 온 것. 특히 사진에서 보듯이 노홍철은 초콜릿 복근을 만들겠다는 공약처럼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당연히 성공한 듯 보였다. 노홍철이 놀랄만한 다이어트의 결과 변신으로 인해서 술렁이며, 그러면 실패를 해서 벌칙을 받은 사람은 누구인가에 궁금증은 더 해 갔다. 처음 이런 예고 화면들이 나가고 나서는 보이는 것대로 노홍철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8. 06:20
MBC 무한도전(무도)이 지난주까지 방송이 된 '죄와 길'특집의 벌칙편.. 속편인 '오마이텐트'특집 '김상덕씨 찾기'편이 방송이 되었다. 이날 특집으로 선정된 벌칙은 평소 유재석이 농담조로 버릇처럼 하던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등의 이야기에서 나온 벌칙을 수행하는 코너였다. 유재석 팀은 알래스카를 향해 가서 벌칙을 수행했는가 하면, 박명수 팀은 국내 최고 높이의 '번지 점프대'에서 특집을 꾸미는 것이었다. 이름하야 유재석 팀은 '김상덕씨 찾기편'이고, 박명수 팀은 '오마이텐트와 함께 하는 번지점프대편'이었다. 그런데 이 두 편의 벌칙은 너무 극명하게 그 재미가 갈리는 면을 보여주었고, 그것은 바로 1인자와 2인자의 차이를 여실히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미 예전에 이런 차이를 느끼긴 했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2. 21. 07:26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이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완성한 코미디 상황극에 방송이 되는 내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줬다. 다소 어수선 하다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그 지적이야 예능이기에 어쩔 수 없는 산만함이었을 것이다. 만약 진정으로 영화와 같이 무겁게 '죄와 벌'에 대한 것을 방송했다면 그야말로 시청률은 바닥을 치겠지만, 오락으로 승화하다 보니 작년에 자주 보였던 영화적인 요소는 많이 누그러든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이번 첫 번째, 법정공방 의 주제는 무도 제주 여행 시 길의 방뇨 사건을 주제로 해서 과연 쌌나? 안 쌌나?의 진실 공방을 하는 것이었다. 이번 주제는 김태호PD의 말 대로 이번 년도에는 오락 위주로 가 보자고 하는 의도에서 예능적인 부분이 많았었다. 다소 주제 자체가 무거울 수밖에 없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