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0. 12. 07:00
‘핵미모’, ‘제2의 수지’, ‘러브콜 죄다 고사한 까닭’이라는 찬사로 정채연을 띄우는 방송가와 언론의 모습은 불편하기 짝이 없다. 그럴 만한 실력을 보여준 것도 없고, 그렇게 찬사를 들을 만한 결과물을 내놓지도 못했는데, 그녀는 과하게 띄워지고 있다. ‘유독’이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그녀만 띄워지는 모습은 대중이 불편해할 정도. 엄연히 따지고 보면 그녀는 지금 계단 하나하나를 밟고 올라와야 하는 시기인데, 방송가와 언론이 비양심적으로 그녀를 띄우는 모습은 좋게 보려고 해도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걸그룹 다이아를 띄우기 위한 과정은 그리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지금은 해결된 부분일 수 있지만, 유명하지 않은 선배라도 선배 그룹의 이름을 빼앗아 논란이 있었던 사건부터, 아이오아이 활동 시기에 다이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26. 07:00
대중은 정채연을 욕하지 않았다. 잘못을 저지른 소속사를 향해 비난했을 뿐 그녀에게 욕한 대중은 극히 드물다. 동시에 ‘아이오아이’를 관리하는 프로젝트 회사를 향해 비난했지 누구도 정채연에게 직접 비난을 한 이는 없다. 그런데 갑자기 정채연에 대한 비난이 있다는 기사들이 마치 짠 듯 등장했다. Mnet 시작부터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는 시기까지 대중이 좋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오아이가 되고 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에 소속사의 걸그룹인 ‘다이아’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비난했다는 것이다. 허나 확실히 해야 할 건 대중이 비난한 대상은 정채연이 아닌 ‘다이아’의 소속사 대표를 향한 비난이었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정채연이 단독으로 다이아에 합류를 한다는 결정을 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