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23. 06:30
오즐(?). 도대체 오즐이 뭐야? 라고 할 분들이 많으시리라! 오즐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2부 코너인 의 줄임말이다. 바로 이 생소한 프로그램 제목처럼 지난 하루 막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그 시작이 매우 산뜻하고 상쾌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혹시 나만 재미가 있었을까? 하는 마음에 부랴부랴 찾은 일밤 게시판에는 당연히 불만의 소리도 있었지만 대부분 재미가 있었다는 반응들이 심상치 않게 몰려 올랐다. 이는 기존의 단비 때 보다 확연히 다른 반응들이었다. 프로그램은 공익성을 목적으로 한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었지만 시청자들은 공익 보다는 그냥 즐기면서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바랬던 것인지 매번 반응은 차가울 수밖에 없었다. 일단 기존의 일밤 코너들이 대중성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2. 12. 06:35
지난 하루 언론 기사를 보고 있으니 권상우가 시즌2에 출연할까? 안 할까?란 제목의 기사가 눈에 보였다. 이 기사를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 방송관계자나 기자들은 또 어떤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한 기준에서는 권상우가 에 주연으로 출연한다면 반드시 망한다로 한 표를 줄 것 같다. 현재 '아이리스'는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중인 드라마다. 이 말이 왜 나왔을까를 보니 현재 태원엔터에서 권상우가 출연하는 영화 '포화 속으로'를 찍고 있다고 한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자연스레 아이리스 시즌2에 한류스타를 쓴다는 복안으로 권상우에게 캐스팅 제안을 한 것이다. 권상우는 캐스팅 제의를 받았고, 출연은 대본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말이 나왔다. 아무리 같은 제작사에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22. 06:20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이번 3회에서는 이병헌이 임무 수행을 하기 위한 전초전의 회차였다. 다음 회에서는 특수임무를 맡아서 1회에 보였던 암살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 전 두 주연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랑을 그리는 장면이 나왔다. 사랑하는 사이에서 한 번쯤은 있어야 할(?) 애정 씬은 3회에서 그려진다. 이번 회는 특별하게 내용을 얻는 것 보다는 이미지를 얻는 방송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미안하다~ 항상 드라마 회차별로 다 재밌는 것은 아닐 테니 또 하나의 재미로 빠져봐도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 회에서는 김태희의 설익은 일본 발음이 귀를 간지럽히며 재미를 더했다. 영상은 10점 만점에 9.8점, 김태희의 일본어 발음은 2점, 이병헌의 연기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16. 06:20
SBS의 와 MBC의 이 방송되고 있던 수목드라마 전선에 KBS의 가 등장했다. 등장과 함께 보란 듯이 시청률 24.5%(tns집계)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이미 방송이 되는 드라마의 큰 호응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이 드라마는 마니아층을 공략하는 드라마라고 봐야 하기에 아쉽게도 시청률과는 별개로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미는 충분히 넘친다. 그에 비해 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다. 출연자 중에 인기도와 배역 소화도에서 떨어질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기본 스펙 자체가 모두 주인공 감인 5명+1명의 호화 캐스팅은 보장된 시청률을 미리 방송도 되기 전에 붙잡아 놓았다. 이미 이들은 연기의 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