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1. 29. 22:23
정준하의 ‘웃음사망꾼’이란 별명은 이미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런 상태에서 웃길 수 있다는 건 사실상 힘든 일. 역시나 정준하는 더 웃길 수 있었던 방송을 정해진 ‘편견의 늪’에 빠져 더 웃기지 못하고 고생만 했다. 이는 ‘무한도전’과 ‘마리텔’에서 동시에 드러난 사실. 두 프로그램을 통해서 드러난 정준하의 노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준비한 박스 20개는 ‘더빙, 뮤지컬, 랩, 토크, 분장, 전화, 소리, 리듬, 만화, 운동, 실험, 바보, 마술, 운동, 의상, 그림, 먹방, 콧소리, 도토, 액션 박스로 모든 것을 하진 않았지만, 그 20가지를 준비해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준하는 비난보다는 칭찬이 마땅하다. 이미 ‘웃음사망꾼’으로 에서 웃음장례식을 치른 박명수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과 ‘웃음사망꾼’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1. 23. 07:00
‘무한도전’ 특집인 ‘자선경매쇼-무도드림’을 통해 ‘마리텔’에 출연한 정준하를 향한 네티즌의 비난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미 지속적으로 악플이 문제가 됐던 실시간 방송이었기에 악플을 못 막은 것이 첫 번째 분위기를 망친 원인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네티즌의 무조건적인 비난이 있었기에 정준하의 방송은 더 큰 재미를 주지 못했다. 정준하의 이번 출연은 어떻게 봐도 자신이 결정한 것이 아닌 프로그램 특집 차원에서 결정한 것으로, 이나 이 더 다양한 재미를 주기 위한 선의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준비한 기획이다. 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회였지만, 네티즌의 비난 덧글 문화는 좋은 기획을 망치는 원인이 됐다. 애초 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1. 20. 07:00
웃음 저격수 박명수가 ‘마리텔’에 출연해 처참히 무너지므로 인해 ‘무한도전’은 비상 상태가 됐다. 그의 캐릭터를 살리는 방법으로 고안한 특집 ‘웃음사망꾼’조차 실패하며 더욱 상황이 악화된 상태다. 의 비상 상황은 비단 구축해 놓은 박명수의 캐릭터 사망만이 문제는 아니다. 정형돈의 갑작스러운 공백으로 더 큰 위기가 된 것도 우울하지만, ‘식스맨 특집’으로 뽑아놓은 광희는 프로그램의 최대 걸림돌이 된 상황이 더욱 우울하다. 실제 활용할 자원은 유재석, 정준하, 하하에 박명수이지만, 억지로라도 만들어 놓은 웃음사냥꾼 박명수가 무너지며 3인이 정예 멤버가 된 상황이다. 이는 6인의 정예멤버가 있을 때의 반 정도의 화력이기에 걱정이 되는 것은 당연. 4인도 힘들 지경인데 한 사람의 캐릭터가 붕괴된 것이기에 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