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6. 25. 07:00
기자와 쓰레기 단어를 합성한 ‘기레기’란 말이 오가는 흉흉한 세상. 몇몇 ‘기레기’ 기자 덕분(?)에 정직하고 올바른 언론인이 통째로 비하당하는 세상이 현 대한민국이다. 문제는 그런 ‘기레기’를 키우는 언론이 있다는 게 더 문제. 그저 화제가 되고 나면 그다음은 어떻게 됐든 상관없다는 식의 보도 형태를 보이는 언론의 모습은 부끄럽기만 하다. 팩트는 정확히 파악하고 그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면, 보도도 하지 말아야 하건만, 거짓조차도 취재한 것이 아까워서인지 허위 기사를 만들어 진실인 양 꾸미는 언론이 있다는 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전진의 열애설 또한 그렇다. 분명 당사자는 열애가 아니라고 밝혔건만, 모 여성지는 취재한 내용에서 사실을 빼고 거짓 기사를 만들어 보도하므로 당사자의 심각한 명예를 훼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