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4. 10. 07:10
는 팩션 사극드라마로 영상미와 함께 연출력까지 꽤 볼만한 드라마가 되어주고 있다. 연출자가 발표회에서 한 말대로 이번 드라마는 ‘물감을 풀어놓은 듯 마음껏 채색해 보겠다’는 그의 말대로 드라마의 영상미가 주는 맛은 특별하다.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긴 했지만, 우리가 늘 알아오던 역사와는 또 다른 인물의 이야기를 재창조해서 보는 재미는 수월찮게 좋다. 항상 알아오던 ‘장옥정’. 우리는 이 인물을 생각하면 늘 하나의 이미지로 그 인물을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드라마 이 나온다고 하니 ‘아니! 또 야?’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이 현실의 시청자 감정. 그러나 이번 드라마 (이하 ‘장옥정’)는 우리가 알던 그간의 ‘장옥정’에서 약간은 벗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존 드라마에서 장옥정 개인 삶..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7. 06:50
드라마 가 시작한지 6회가 지났고, 성인 연기자가 나온 지도 어언 3회가 지나가는데도 드라마의 인기는 나아지는 모습을 안 보인다. 최초 보다는 약간의 시청률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특별하게 앞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이병훈 PD의 작품이라고 했을 때 화제성에서 클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더욱이 사극인데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는 특별히 인기를 끌만한 시선 몰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아역이 나올 때는 성인연기자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더욱 흥미로워 질 것이라고 했지만, 막상 성인연기자가 나옴에도 크게 좋아지는 것은 잘 보여지지 않고 있다. 일단 코믹한 요소로 숙종인 지진희가 의외의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다. 거기에 최고로 웃긴 캐릭터는 바로 주인공 동이다. 아니 동이 보다는 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