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24. 07:20
황정음이 지붕킥(지붕뚫고 하이킥)을 기반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린 것은 이제 그녀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그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그 내용면으로 봤을 때에는 그렇게 내실있는 스타만들기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또한 그 누구도 알 수 있는 일이 되고 있다. 그렇다고 황정음이 지붕킥으로만 떴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지붕킥이 황정음을 최고의 스타 자리로 인도해 준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족쇄가 될 수도 있다. 대중들이 알고 있는 황정음의 이미지란 것은 가장 확실한 것이 바로 '지붕킥' 속의 새침한 여자였고, 이 이미지는 왠지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새침데기 이미지이자 도시적인 이미지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1. 06:50
각종 방송사 월화드라마가 마치 짠 듯 여주인공을 못 뽑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해당하는 드라마는 이번에 시작되는 두 드라마와 함께 MBC '동이'까지 이제 완벽하게 오버 연기 '짱'인 인물들로만 채워져 버렸다. MBC 에는 한효주, KBS 에는 이수경, SBS 에는 황정음이 포진되어 앞으로 막상막하의 진지하고 흥미로운 오버스러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미 한효주는 '동이' 드라마에서 꾸준히 오버스러움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이수경이 새로 합세해 처절한 오버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아직 다행히 '자이언트'에 아역 때문에 황정음이 안 나오고 있지만, 성인 연기 배역으로 바뀔 때 황정음의 정화되지 않은 진지함은 또 하나의 과한 오버스러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23. 06:50
황정음은 을 시작으로 해서 그 인기가 거의 터지기 일보직전의 풍선처럼 크게 부풀어 있다. 연예인의 인기가 풍선 같고, 물거품 같아서 한 번 뜰 때 그 시기를 잘 잡으라고 한다며, 연예인 중 몇 명은 이 시기를 대놓고 이용을 하는 버릇이 있다. 확신을 하면서 말하지는 않지만 이들은 당장의 이익이 좋을 뿐, 먼 미래를 위한 알찬 준비는 하지를 않는 모습이기에 반감은 더해만 간다. 왜 이런 연예인에 대해서 반감이 가고, 또한 좁혀서 황정음에 반감을 갖는지는 그들이 보여주는 행동과 움직임으로 알 수 있다. 그들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이참에 뽕을 뽑겠다는 듯 수십 군데에서 이미지를 파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식상함은 그만큼 빨리 다가온다. 많은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라면 그래도 이해를 해 줄 수도 있지만, 잠깐 한..